본문 바로가기
지리산

지리산 뱀사골 단풍

by 산인(山人) 2013. 10. 21.

 

◦ 산행일시 : 2013년 10월 20일(일), 날씨 구름많음

◦ 산  행 지 : 지리산 (노고단 - 뱀사골)

◦ 산  행 자 : 작은산악회  회원으로

 

 

▲  화개재에서 내려다 본 뱀사골 방향의  풍경

 

 

 

▲ 뱀사골 계곡의 은은한 빛의 단풍

 

 

 

▲ 뱀사골 계곡(탁용소)

 

○  오늘은 작은산악회 정기 산행일이다

     단촐하게 8 명이서 승합차를 타고 성삼재를 오른다

     나는 지난주 반야봉 산행에 이어 연 2주동안 같은길을 걷는셈이다

 

 

 

▲  성삼재 아침풍경

    음지사면으로 단풍이 한창이라 울긋 불긋하고...

    이른 아침시간이라  사람과 차도 붐비지 않고 한가 롭기만 하다

    산행준비를 하여 노고단으로 올라간다

   

 

 

▲ 노고단

   노고단에 올라 본다  섬진강 따라 운해가 깔렸지만 시야가 어둡다

   지난주에는 시야가 정말 맑고 좋았는데 ... 자연의 조화와 순리는 거스릴수 없는일

 

 

 

▲  천왕봉이 아련히 보이고 구름이 가다 걸린다

 

 

 

 

 

▲ 돼지령을 지나면서  만복대와 서북능선을 본다

 

 

 

▲ 임걸령에서 본 남쪽의 풍경

 

 

 

▲ 노루목 오름길

 

 

 

▲ 노루목 전망바위에서  본 노고단 까지의 주능

    지난주와는 판이하게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  삼도봉에서 본 임걸령과 돼지령 사면

 

 

 

▲ 화개재 가는길

 

 

 

 

 

 

 

▲ 화개재

   그 옛날 봇짐장수와 소금장수가 힘겹게넘나들던 홰개재

   옛날 경남하동 화개장터에서  소금 등 해산물이,  역으로  전북 산내와  운봉 지방에서는 내륙

   특산물이  서로 거래 되었던 곳

 

 

 

 

 

 

▲ 화개재에서 보는 파란 가을하늘과 뭉게구름이

   오늘 능선산행 중 제일아름다운 그림인듯 .....

 

 

 

▲ 지금부터는 능선산행을 끝내고  반선까지  9.2km 뱀사골 계곡을 걸어야 한다

    전부 돌로 깔려진 등산로는  발에 피로를 느끼게 하고 무릎에도 좋지않다

    긴 계곡을 내려가는데는 인내가 필요 하지만 , 아름다운 단풍이 있어 쉬엄 쉬엄  지루한 줄 모른다

 

 

 

 

 

 

 

▲ 뱀사골 상류 내림길

 

 

 

 

 

▲ 상류계곡의 오염되지 않은 자연

 

 

 

 

 

▲ 간장소

   옛날 소금장수가  발을 헛디뎌  소금가마가 빠지는 바람에 물이 짜젔다는 전설이 전해 오는 곳

   화개재에서 이곳 까지는  계곡이 좀  거칠고 투박한 느낌이 들고  지금부터  아래 쪽으로는

   기암과  소와 담  단풍의 화려함이  더해지고 세련된 계곡미가 더  아름다워 진다

   뱀사골에는 크고 작은 소와 담이 많다

 

 

 

 

 

 

 

 

 

 

 

 

 

 

 

 

 

 

 

 

 

 

 

 

 

 

 

 

 

 

 

 

 

 

 

 

 

 

 

 

 

▲ 산행개념도

 

○ 산행코스 : 성삼재 ⇒ 노고단 ⇒ 노루목 ⇒ 삼도봉 ⇒ 화개재 ⇒ 뱀사골계곡 ⇒ 반선

 

 

 

▲  산행궤적

 

     뱀사골 단풍은  이번주말과 휴일에  절정을 이룰것 같았다

     본인이 간 날은 단풍이 조금 이른 감은 있었으나  은은한 단풍빛과 계곡의 어울림이 좋은 하루였다

 

                                                               2013년 10월 20일 

                                                               뱀사골 단풍산행을 마치고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