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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산 한신계곡의 환상적인 단풍

by 산인(山人) 2013. 10. 24.

 

 

◦ 산행일시 : 2013년 10월 24일(목 ), 날씨 : 구름조금

◦ 산 행  지 : 지리산, (백무동-장터목 -세석-한신계곡)

◦ 산 행  자 : 홀로산행

 

 

▲ 구름위의 장터목 일츨

 

 

 

▲ 한신계곡의 빨간 애기단풍

 

 

 

▲  한신계곡의 단풍

 

 ○  메뚜기도 한철이라고 ...   단풍철이 지나가기 전에 한 곳 이라도 더 답사해 보고싶어

      오늘도 밤잠 헌납하고  자가승용차를 타고  백무동으로 가서  지리산으로 들어간다

 

      백무동 도착시간이 새벽 4시가 조금 지난시간  이마에 불 밝히고  하동바위 쪽으로 올라간다

      평일이라 산객이 한명도 보이지가 않는다  밤길이 좀 허전하기도 하지만,  혼자서 쉬엄 쉬엄 올라가니 하동바위 못미처에서

      여자 등산객 두분을 만나고 서울에서  심야뻐스를 타고 왔다고 한다. 추월을 하여 올라가고 ....

      참샘을 지나니  또  등산객 4명을 만나 추월하고  소지봉 위에서 서너명 추월하여 두시간 20여분만에 장터목에 도착한다

 

 

 

▲ 장터목 대피소가 보인다 벌써 일출이 시작된것 같으나 구름이 있어 조금 늧을것 같은 예감

 

   대피소에는 평일이라 등산객 서너명이 식사를 하고 있고 한가롭기만 하다

   나도 아침식사를 하기 위하여 햇반을 주문하니  지금  대피소 공사 중이라  발전기를 가동하지 않아

   햇반을 데워 줄수가 없다고 한다.  컵라면도 팔지를 않고  난감하다 ...

   혹시나 하고 집에서 준비해 온 사과 두알과  양갱 .쬬코렛. 자유시간등 아침식사 요기는 충분하다

   오히려 시간 단축되고 잘된것 같다

 

 

 

▲ 장터목에서

 

 

 

▲ 드디어 햇살이 구름사이로 비춰지고

 

 

 

▲ 장터목에서 보는 햇살이 비치는 지리주능

 

 

 

 

 

 

 

▲ 장터목 대피소는 지금 공사중이라 중장비와 건설자재로 어수선하다

   대피소를 뒤로하고 연하봉으로 올라간다

 

 

 

 

 

 

 

 

 

 지리산 주능은 겨울 분위기 을씨년 스럽기 까지 하다

 

 

 

 

 

 

 

 뒤돌아 보는 연하봉

 

 

 

 

 

▲ 촛대봉에서 보는 지리주능

   세석평전에는  고산답게 가을이 깊었고 시야는  노고단 까지 시원하게 열렸다

 

 

 

▲ 천왕봉쪽도 시원하게 열리고 ... 완전 겨울분위기다

 

 

 

▲  주말과 휴일에 북적대던 세석대피소는  오늘따라 조용하기만 하다

    지리산에서 수용인원이 제일  많은 대피소

 

 

 

▲ 세석 갈림길

   여기에서 이제부터는 능선길을 버리고 한신계곡으로 내려선다

   백무동 까지 6.5km   돌길을 걸어야 한다  아름다운  단풍을 기대하면서

 

 

 

 

▲  영신봉 북쪽사면 계곡에서 흘러 내리는  첫폭포를 만난다

 

 

 

 

▲ 계곡을 1km 쯤 내려서니 계곡사면으로 단풍이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고

 

 

 

 

 

 

 

 

▲계곡을 내려 갈수록 아름다운 단풍이 반겨준다

 

 

 

▲ 햇볕에 비춰진 빨간 단풍들이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

 

 

 

 

 

 

▲ 등산로와 계곡 어디를 둘러 보아도 온통 울긋 불긋한 단풍으로 치장되었다

 

 

 

 

 

 

 계곡의 맑은  옥수와 작은폭포, 파란 가을하늘. 오색단풍 .

   자연의 걸작이 연출된다

 

 

 

 

 

▲ 계곡의 맑은 옥수와 어울어진 단풍 정말 아름답다

    환상적인 단풍의 향연이 계속된다

 

 

 

 

 

 

▲ 파란 하늘과 햇빛에 반사된 빨간 단풍이 마음껏 빛을 발하니 보는사람들이 탄성을 자아낸다

 

 

 

 

 

 

 

 

 

 

 

 

 

 

 

 

 

 

▲ 단풍과 어울어진 오층폭포  상류

 

 

 

 

▲ 오층폭포

 

 

 

 

 

 

 

▲ 별천지에 온것 같은 느낌

   하산하기 싫고 여기에서  오래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

 

 

 

 

 자연만이  창조가 가능한 단풍빛이 환상적이다

 

 

 

 

 

 

 

 

▲ 가내소 폭포

 

 

 

 

 

 

아름다운 경치에 눈이 호사를 한다

    더 이상의 할말을 잊었다

 

 

 

 

 

 

 

 

 

 

 

 

 

 

▲ 산행이 끝날때 까지 눈을 땔수가 없을 정도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 입니다

    아름답다는 말외 어떤 미사여구도 어울리지 않을 듯 ....

    오늘하루 지리산 한신계곡에서 황홀경에 빠진하루  정말 행복하였습니다

 

 

 

 

▲ 산행개념도

 

 

◦  산행코스 : 백무동주차장 ⇒하동바위⇒장터목대피소⇒연하봉⇒촛대봉⇒세석대피소⇒한신계곡⇒가내소폭포⇒백무동주차장(원점회귀)

 

 

▲ 산행궤적

 

                                                  2013년 10월 24일

                                                  지리산 한신계곡 단풍산행을 마치고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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