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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산(180) - - - 노고단 가을하늘과 야생화(180)

by 산인(山人) 2017. 9. 1.



산행일시 : 2017년 9월 1일(금),  날씨 : 맑음

산  행 지 : 지리산  -  노고단 (1,507m ) 

산  행 자 : 홀로



지리산 노고단 정상

한결 높아진 파란 가을하늘에 아름다운 구름이 피어 오른다





날씨가 기온이 내려가서 산오이풀도 시들기 시작하고 . . .






일출은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고 그나마  아침여명에 붉은 노을이 좋다


 


○  기상청 예보에 맑은날씨 내륙지방 안개 

     올 여름 들어 지리산 멋진 운해를 보지 못하여 목말라 있는데  전.남북 지방의 안개소식에  새벽같이 노고단으로 간다

     성삼재 주차장 도착하니 강한 바람이 불고 날씨가 엄청춥다  날씨 상태를 보니 운해는 없다

     오늘 아침 유난히 종주산행 팀들이 많다 택시도 여러대 올라오고 순식간에 성삼재가 왁자지껄 . . . .

    

     노고단 올라가는데는 종석대가 바람을 막아주어서 춥지가 않고 10여분 걸으니 땀이난다

     노고단 고개 올라서니 동쪽 하늘에 붉은여명이 드리워지고 지리주능과 천왕봉 까지 보이기는 하나

     해는 구름속에 숨어서 나오지를 않는다  하늘은 북 서쪽은 맑은데 동남방향은 구름이 많다 .





3일전에 올랐던 천왕봉이 우뚝하다

















                                          층층잔대는 끝물이고

                                       



물매화는 이제 피어나기시작한다






동쪽 하늘은 여전히 구름으로 어둡기만하고


























삼진강의 운해도 오늘 아침에는 비산되어 버리고





일출도 없고 운해도 없는 산행 산 오이풀과 눈 맟춤하며  아침시간을 보낸다

그래도 아침운동 한 번 잘 하고 힐링되어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