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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산행기

백운산 (전남 광양)

by 산인(山人) 2017. 12. 4.



산행일시 : 2017년 12월  3일(일), 날씨 : 맑음

 행 지 : 백운산(1,222 m) - 전남 광양 옥룡, 진상 

산  행 자 : 지인님 2명과 함께  



백운산 정상에서 보는 지리산 라인

사진 중앙에 천왕봉이 우뚝하고 , 주능에는 구름이 머물다 간다 .


   ◇ 백운산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지리산 노고단 다음으로 높은 고봉이다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으로는 지리산, 서쪽으로는 도솔봉. 동쪽으로 억불봉의  줄기를 뻗었다 

      정상에서는 지리산과 섬진강 광양만 남해바다가 조망이 시원한 곳이기도 하다


      백운산이라는 지명을 가진 산이 전국에 30여곳이 더 되는 것으로  알고있다

      백운이라는 이름이 좋은듯 . . . 오늘은 그곳 중 한곳 전남광양의 백운산 탐방을 간다 .


 

 


  산행개념도 

  산행코스 : 진틀마을입구⇒신선대 갈림길삼거리⇒신선대⇒백운산정상⇒억불봉삼거리⇒신선대갈림길 삼거리진틀마을입구(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7km,   산행시간 : 약 4시간

 





진틀마을 입구 도로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쉬엄 쉬엄 올라온다

30여분만에 숯가마터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이제 까지는 완만한 계곡을 올라왔으나

지금 부터는  본격적인 경삿길을 올라야 한다  오늘은 신선대 방향으로 올라 보기로 한다





신선대 갈림길 삼거리













신선대 (1,190m)

신선대에 올라서니 오랜만에 시원하게 시야가 열렸다

멀리 지리산 주능이 시야에 들어오고 완전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조망이 좋다





신선대에서 올려다 본 백운산정상과, 정상에서 이어간 매봉능선





서쪽으로는 도솔봉,

저 멀리 사진 우측  구름 위로 노고단 정상이 고개를 내밀었다


 



올라 가야할 백운산 정상

















백운산 정상은 암릉으로 형성되어 있어 겨울철에 눈이오면 접근하기가 사납고 위험 하였는데  

오늘 와서 보니 등산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안전시설 나무계단을 설치하고 정상 아래에 쉼터와 전망대도 설치하였다

광양시에서 신경을 써서 참으로 잘한 일이라고 칭찬해 주고싶다 .





아래 병암계곡





정상에 올라서서 본 신선대와  한재 도솔봉 능선





백운산정상(1,222m)





정상에서 뻗어내린 억불봉 까지의 능선





줌으로 당겨본 지리산 주능선

좌측 노고단에서 우측 천왕봉 까지 장쾌한 능선이다





넓게본 지리주능









아래 섬진강 방향으로 뻗어간 매봉능선




섬진강과 광양만

정상을 내려와 조망처에서 오랜만에 사방으로 조망을 즐기고 하산한다

올 겨울들어 모처럼 즐긴 조망 산행 이었다


                                                                  2017년 12월 3일

                                                                  백운산 산행을 다녀와서  - -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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