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단풍

2018년 11월 1일

내장산 국립공원 백양사를 가 보았다

단풍은  며칠 이른 것 같았고 단풍축제는 11월 2일 부터 11월 11일 까지 개최된다

약사암 전망대에서 본  백양사와 단풍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해발741.2m의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암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 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 하면 내장,

고적 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백암산은 사시사철 철 따라 변하는 산색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았다 할 정도로 아름답다.

백암산의 으뜸은 단풍이라 할 수 있다.

산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스스히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산을 물들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백암산 단풍은 바위가 희다는 데서 유래한 백학봉의 회백색 바위와 어울려 독특하기도 하다.

특히나 백양사 입구에서 백양사까지 애기단풍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자아낸다

물안개가 피어 오를듯 말듯 . . .

백학봉이 저수지 물속에 잠겼다

아침에는 물위에 낙엽이 많아 반영이 좋지가 않다

약사암 전망대에서 본 백양사

쌍계루와 백학봉의 반영

두 그루의 은행나무잎이 낙엽지지 않아야 하는데 아쉽기만 하다

      

                                                                                    ~ 단풍구경 가실분들 참고가 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