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일
월류봉 - 충북 영동군 황간면
경치가 아름다워 달도 머물다 간다는 월류봉과 , 초강천의 월류정 정자
옛날부터 한양을 오가던 길손들이 추풍령을 넘기직전 숨을 고르며 쉬어 갔다는 충북영동
이 고장에서 쉬어 갔다는 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빼어난 경치에 반해 달도 머물다 갔다는 " 월류봉(月留峰)"
새벽 물안개피는 초강천과 월류정 정자
이 월류정 이라는 정자는 그렇게 오래 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2006년에 건립됐으니 12년 밖에 되지 않은 셈인데 비록 인공적인 시설이긴 하지만 ,
주변 풍광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특유의 멋을 풍긴다 성공적인 시설물 건설인 셈이다
오늘아침 운해는 없어도 주변의 단풍과 함께 물안개가 피어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더해준다
월류봉 추차장에서 본 월류봉 (좌측부터 1.2.3.4 봉)
달이 5개의 봉우리 능선에 걸리는 음력 보름 전. 후 달밤이 경치가 제일 아름답다고 한다
초강천의 빛내림과 물안개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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