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국사봉. 오봉산, - 전북 임실

 

 

◦ 산행일시 : 2014년 1 월  5일(일), 날씨: 맑음

◦ 산  행 지 : 국사봉(475 m), 오봉산 (513 m) - 전북  임실군 신덕면. 운암면,  완주군 구이면

◦ 산  행 자 : 후배님과 둘이서

 

 

▲ 옥정호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빠짐없이 가 본다는 옥정호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있는 호수다.

    본래는 1925년 섬진강의 물을 호남평야의 농사를 위해 끌어다 쓰기 위해 만든 저수지 였는데

    1965년 이곳에 농업용수 공급과 전력생산을 위한 섬진강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수위를 높였고

    운암면의 가옥 300여 호와 경지면적 70%가 수몰돼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았다.

 

   옥정호를 둘러싼 11km 길(749호 지방도)은 건설교통부가 뽑은 ‘ 한국의 아름다운길"  100선’에 들어 있다.

   이곳은  호수의 물안개와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라  낮보다 새벽시간에 찾는  사진 애호가와 사람들이 많다.

   옥정호의 백미는 “물안개”와 “외앗날(일명  붕어섬)이다

   그리고, 물안개 피어오르는 옥정호 순환도로 따라 드라이브코스도 좋다.

   땅과 물의 온도 차로 인해  새벽에  보이는 운해의 풍경은 선경(仙境)을 떠올리게 한다.

   붕어섬은 하늘을 닮아 푸른 호수에 거대한 금붕어 한 마리가 누어있는 형상이다.

   붕어섬에는  지금도 팔순의 농민이 사는 유인도로 용운리에서 배를 타야 들어갈 수있다.

 

   최근 걷기 열풍을 따라  이곳 옥정호에도  호반을 따라 걷는 물안개 길이 개설되어

   찿는 이들이 계속 늘어 난다고 한다

   오늘은 새해 첫 산행겸  유산객으로 가볍게 산도 올라보고  호반길 드라이브도 즐겨 본다

 

 

 

▲  붕어섬(근접촬영)

 

 

 

▲ 전망대에서 보이는 옥정호와 붕어섬

 

 

 

 

 

 

 

▲  운암대교와 옥정호

 

 

 

 

 

 

 

 

 

 

▲  아침 안개가 내려 앉은 옥정호의 풍경

 

 

 

▲ 국사봉 올라가면서 전망대에서 보니  호수안에 금붕어 한마리  헤엄치고  있네요 ...

 

 

 

 

 

 

 

▲  전망대에서 보는 오봉산의  다섯 봉우리

 

 

 

 

 

 

 

 

 

 

 

▲ 국사봉에서 보는 오봉산  다섯 봉우리가 뚜렷하고

 

 

 

▲ 날씨가 좋아 전주의 모악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진안방향   마이산이 연무에 가려 보일듯 말듯 하고

 

 

 

▲ 옥정호 드라이브  길도 아름답고

 

 

 

 

 

 

 

 

 

 

 

 

 

 

 

 

 

 

 

▲ 지나온 국사봉

 

 

 

▲ 오봉산 정상에서 보는 옥정호의 또다른 풍경

 

 

 

 

 

 

 

 

 

 

 

 

 

 

 

 

 

 

 

 

 

▲ 749 번 도로변에서 보는 붕어섬

 

 

 

▲ 마치 중국의 서호를 떠 올리게하는 풍경

 

 

 

 

 

 

 

 

 

 

 

 

 

 

 

    

 

   ◦  산행코스  :  주차장 ⇒전망대⇒국사봉⇒오봉산정상⇒749호지방도⇒주차장(원점회귀

 

 

 

 

                                                        2014년  1월 5일

                                                        오봉산 국사봉 산행을 다녀와서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