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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160

오산의 아름다운 운해풍경 2019년 9월 25일 추분을 지난 날씨는 아침저녁과 한낯의 일교차가 너무크다 한낯의 더운 복사열이 밤에 냉각되어 새벽에 운해가 형성된다 운해풍경 보기 위하여 새벽에 집을 나선다 오늘은 전남 구례 섬진강변에 위치한 오산을 찿았다 낮은 기온으로 운해는 지표면에 완전히 가라앉아 비산하지도 않고 오전 10시가 되어서야 스스히 증발한다 오산 정상에서 보는 새벽여명과 운해가 가득한 풍경 여명과 노을 빛 일출 구례읍과 들녁 섬진강 주변을 새벽부터 가득 메우고 있던 운해는 오전 10시가 가까워지니 스스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운해가 스스히 걷히고 구례읍 시가지와 섬진강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운해가 걷히고 황금빛 가을들녁이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9월 25일 새벽에 다녀온 구례 오산의 아름다운 운해풍경 이었습니다 . ~ 감사.. 2019. 9. 26.
선운사 꽃무릇 2019년 9월 19일 가을이 점점 고운색으로 점철 되어간다 . 그 중 꽃무릇도 한 몫을 한다 모양은 이상하지만 군락을 이뤄서 사찰주변과 수변에 무리지어 피어 주변의 초록과 잘 조화를 이룬다 꽃말은 " 참사랑 " 대단위 군락을 이뤄 피는 풍경은 빨간 불길이 타오르는 듯 장관을 이룬다 꽃무릇(석산) 천년고찰 고창 선운사 주변과 도솔천가에 가을이면 아름답게 피는 꽃무릇이다 선운사의 경우 꽃무릇의 알뿌리가 장마 때 계곡을 따라 흘러내려오다 물가의 둔치나 평평한 곳에 흩어져 거기서 뿌리를 내려 꽃이 핀 것이다. 덕분에 가을이면 계곡 전체가 붉은색으로 채색된다. 아름다운 붉은유혹 도솔천변의 꽃무릇 도솔천변의 붉은 반영 선운사의 꽃무릇은 지금(19일)이 제일 아름답다 조금 더 있으면 일찍 개화한 꽃이 시들어 아름다.. 2019. 9. 21.
지리산 노고단 운해 2019년 9월 13일(추석) 지리산 10경중 제3경인 노고운해(老姑雲海) 노고단 아래 펼쳐지는 '구름바다'의 절경은 가히 지리산을 지리산 답게 만드는 제 1경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으며, 5월에 산철쭉이 고원 전체를 분홍색으로 물들이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한 여름철과 가을에 걸쳐 천상의 화원을 이룬다. 노고단 정상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운해의 경관은 파도처럼 밀려갔다 밀려오며 계곡을 덮고, 능선을 휘감아 돌다 저 들녁까지 이르러 온통 하얀 솜이불을 깔아놓은 듯 펼쳐지는 운무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잠시 인간의 세계를 벗어난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신비롭기 그지없다. 노고단 운해 남원시 산내면과 인월에서 형성된 운해가 달궁계곡을 가득 메우더니 동풍을 타고 지리서북능선을 넘어 구례군 산동으로 넘어오는 풍경.. 2019. 9. 17.
정읍 무성서원 2019년 9월 1일 정읍 무성서원(井邑 武城書院)은 신라 후기의 학자였던 고운 최치원과 조선 중종때 관리였던 신잠(申潛)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서원이다. 2019년 7월 6일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였다. 무성서원 입구에서 본 무성서원의 전경 고려시대 지방 유림의 공의로 최치원(崔致遠)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생사당(生祠堂:생존해 있는 사람을 모시는 사당)을 창건하여 태산사(泰山祠)라 하였다 고려 말에 쇠약해졌다가 1483년(성종 14) 정극인(丁克仁)이 세운 향학당(鄕學堂)이 있던 지금의 자리로 이전되었다. 그 뒤 1549년(명종 4) 신잠(申潛)의 생사당을 짓고 태산사에 배향하였으며, 1630년(인조 8) 정극인·안세림(安世琳)·정언충(鄭彦忠)·김약묵(金若默.. 2019. 9. 9.
국립공원 내장산 내장사 내장산 내장사 -2019년 9월 1일 전북 정읍시 내장산(內藏山)국립공원안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승려 영은이 창건한 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 내장사의 대웅보전과 내장산 서래봉이 잘 조화를 이룬 풍경 2012년 10월 대웅전이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새로 중건하였다 내장산 우화정 가을 단풍철이면 반영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하다 우화정의 반영 내장사 올라가는 주변에 한참 만개한 백양꽃 백양꽃 백양꽃은 내장산 이남의 남부지역에서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남 백양산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양꽃으로 불린다. 잎이 지고 2달 뒤에 꽃이 피는 계곡이나 풀숲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며, 키는 30~40㎝ 정도 된다. 꽃색은 적갈색이다 여러해살이풀로서 비늘줄기가 .. 2019. 9. 6.
남해금산의 일출 명승 제39호(2008년 05. 02 지정) 남해 금산(錦山) 남해금산은 지리산맥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형성된 산으로 원래 원효대사가 이곳에 보광사라는 사찰을 지은 뒤 산 이름이 보광산으로 불리어 왔으나 ,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드린 뒤 왕위에 등극하게 되자 보은을 위해 영구불.. 2019. 9. 2.
지리산 고리봉 운해 (219) 2019년 8월 26일 오늘은 가을이 오는 지리산 고리봉 일출맞이 새벽산행을 가 본다 고리봉은 지리산 서북능선 중간지점 백두대간이 서북능선 세걸산 바래봉으로 가는길과 나눠지는 삼거리 지점에 위치한 해발 1,304m 전망좋은 봉우리 나에게는 자주 찿는 곳이라 너무 익숙한 조망처다 . 날씨가 궂어 헛탕치고 오는 경우가 너무 잦아서 몇 번을 벼르고 골라서 선택한 날 새벽 오늘 아침은 북동풍이 불어서 날씨가 너무 맑아 하늘에는 구름 한 점도 없다 여명빛도 없고 밋밋하다 대신 남원과 전북내륙 방향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많은 운해가 형성되어 땅에 아름답게 깔렸다 늧게 올라왔던 한 분이 일찍 하산하고 혼자서 고리봉 전세내어 아침에 유유자적 카메라와 노닐며 지리산에서 아침을 보낸다 바야흐로 그 뜨거웠던 여름도 이제 꼬.. 2019. 8. 28.
지리산 노고단의 아침풍경(218) 2019년 8월 19일 지리산 노고단 -전남구례군 산동면, 광의면 올여름 노고단에 운해와 여름 야생화를 볼려고 찿았다가 날씨가 심술을 부려 짙은 안개로 세번이나 헛탕을 치고 오늘은 네번째 복수혈전에 도전한다 성삼재에 새벽 4시에 도착하니 북풍이 불어 얼굴을 스치는 바람이 차갑고 , 요란한 풀벌레 소리가 귓전을 울리는걸 보니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는 아침이다 오늘은 날씨가 맑아 하얀 새벽달이 하늘을 밝게 비춰추고 간혹 구름만 조금 지나는 날씨다 노고단 정상 올라가니 날씨는 동쪽 해뜨는 방향에 많은 검은 구름띠가 형성되어 맑은 일출은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아래 구례와 섬진강에는 운해가 가득하고 멀리 지리주능과 천왕봉 까지 보이는 맑은 날씨에 감사할 따름이다 노고단정상의 아침 여명 정작 해가 뜨오를 반야봉 우.. 2019. 8. 23.
신원사 2019년 8월 9일 신원사(新元寺)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계룡산 아래에 있는사찰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로서 이 절은 651년(의자왕 11) 열반종의 개조인 보덕화상이 창건했다. 그뒤 폐허가 되었는데 신라말 이곳을 지나던 도선이 중창하고, 1298년(충렬왕 24) 무기화상이 3창하고, 1396년(태조 5)무학대사(無學大師)가 4창했다. 1866년(고종 3) 관찰사 심상훈이 중수하면서 신정사로 불리던 절이름을 신원사로 바꾸었다. 1876년 보연대사가 대웅전·향각·영원전·대방·요사채 등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문화재로는 대웅전(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80호)과 5층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31호) 등이 있다. 또한 대웅전으로부터 50m 떨어진 곳에 산신각인 중악단(충청남도.. 2019. 8. 22.
문헌서원((文獻書院) 2019년 8월 9일 문헌서원((文獻書院) - 충남 서천군 기산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25호 문헌서원 1594년(선조 27)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곡(李穀)과 이색(李穡)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2) 한산 고촌으로 이건, 복원하여 1611년 ‘文獻(문헌)’이라고 사액되었으며, 이종학(李鍾學)·이개(李塏)·이자(李耔)를 추가 배향하였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71년(고종 8)에 훼철되어 그 자리에 설단(設壇)하고 분향하여 왔다. 그 뒤 1969년 지방유림이 복원하여 이종덕(李種德)을 추가 배향하였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의 사우(祠宇), 2층 누각으로 된 6칸의 강당, 4칸의 .. 2019. 8. 20.
선운사의 붉은여름 고창 선운사의 여름 - 8월 9일 봄 이면 동백꽃 , 가을에는 붉은 꽃무릇과 , 도솔천의 아름다운 단풍으로 유명한 선운사의 여름풍경을 찿아가 본다 찿아간 아침나절 도솔천 시원한 숲 그늘 속으로는 강렬한 빛내림이 아름다웠고 맑은 계곡수에 비춰진 반영이 거울처럼 빛나는 아침 이었다 선운사 대웅전앞 배롱나무는 여행객 발걸음에 때 맟춰 만개하여 붉은 울음을 토해내고 있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아름다운 여름풍경을 만끽한다 도솔천의 빛내림 선운사 배롱나무꽃 오랜 세월을 말해주 듯 대웅전앞 두 그루 고목 배롱나무가 붉은꽃을 활짝피웠다 가을이면 단풍과 반영이 아름다운 도솔천 고창 선운사의 아름다운 여름풍경 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19. 8. 17.
성주 성밖숲 맥문동 자주빛 향기 성주 성밖숲 맥문동 - 8월 8일 맥문동 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생김에서 따온 것이다.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사용된다. 꽃은 5∼8월에 피고 자줏빛이며 수상꽃 차례의 마디에 3∼5개씩 달린다.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데 그 때문에 아파트나 빌딩의 그늘진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다. 짧.. 2019.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