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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산행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 섬투어, 소매물도 - - -

by 산인(山人) 2016. 3. 21.

 

 

  산행일시 :  2016년 3월 20일(일), 날씨 : 구름많음

  산  행 지 :  소매물도 망태봉 - 경남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

  산  행 자 :  작은산악회 일원으로  

 

 

 

     소매물도의 아름다운 섬안의 섬,  백미인 등대섬

     소매물도 본섬과 등대섬 사이의 바닷길이 열릴려면 

     저 아래  앞 정면에 보이는 목에 물이빠저서 모세의 기적이 일으나야한다

    

 

 

 

   등대섬 동쪽해안  풍경

 

 

 

 

 

       등대섬 서쪽의 촛대바위

 

 

 

      오늘은  망망대해 바다위에 떠있는 아름답고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섬

      영화 촬영지와  T V 에서도 방영된바  있고 명성이 높은 통영시 한산면에 위치한 고도의 섬 소매물도 투어에 나서본다

      가는 방법은  통영여객선 터미널과  거제시 남부면  저구항여객터미널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하고  있다

      요즘은 성수기라 인터넷 예약은 필수이고,  현장에서 선표 발권도 가능하다 , 또한 신분증 지참은 필수 

      우리팀은 거리가 통영보다 가까운 거제 저구항을 선택하였다.

     

 

 

   저구항 여객선 터미널

 

   오전 08시30분  소매물도로 출항하는 배를 이용하고,  나올때는 오후2시30분 배를 예약

   선표를 지급받아 승선하고 소매물도로 향한다 . 가는 도중에 대매물도와 , 대항마을 두곳을 경유하여 간다  

  

    

 

 

   선상에서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던저주면  끝까지 따라 온다

   저구항에서 약 1시간 소요되어 소매물도 항에 접안한다

   본인은 2004년, 2012년 오늘까지 세번째  방문이다

 

 

 

 

     선상에서 보는 소매물도  선착장과  마을풍경

  

     소매물도(小每勿島)개요

     매물도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每竹里)에 속한 대매물도, 소매물도, 등대도(일명 글씽이섬) 3섬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소매물도와 등대도의 해안암벽이 장관이다. 본 섬인 소매물도는 면적이 2.51㎢에 불과한 작은 섬으로 행정구역상으로는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에 속하며 소매물도  이외에도  대매물도, 홍도, 등대섬(해금도), 대구을비도, 소구을비도 등이 모두 여기에 딸린 섬이다.

     이 섬에 약 20가구가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다고 한다.(참고자료에서 )

 

   

 

 

   소매물도 선착장에 하선하는 사람들

 

 

 

 

 

 

 

 

                                           탐방코스 :  소매물도 선착장)⇒소매물도폐분교⇒망태봉⇒공룡바위⇒등대섬⇒망태봉전망대

                                                            소매물도폐분교⇒남매바위⇒소매물도선착장

 

 

 

 

 

 

 

 

    소매물도에 10여년전에 왔을때는 이러한 풍경이었는데

    지금은  현대식 호화 건물들이 즐비하게 신축되어있어  대조를 이룬다

 

 

 

 

    등대섬에 건너 갈려면 바닷물이 빠저야 하는데 오늘은

    물빠지는 시간이 10시 50분 경이라 아직 시간이 남아 천천히 걷는다

 

 

 

 

 

 

 

 

 

   망태봉  정상에 자리한 옛 통영세관 감시초소

 

 

 

 

 

   전망대에서 당겨서 촬영한 등대섬 동쪽해안

   저 암릉 사이에 유명한 글씽이 굴이있다.  옛날에는 여객선에서 하선하면 소매물도 현지인들이

   배를이용하여 관광객을 태우고 섬을 한바퀴 돌면서 굴 구경도 시켰는데

   지금은 위험 요소가 많아  폐지된 듯 하다

 

 

 

 

     공룡바위

 

 

 

 

     등대섬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 본다

     그러나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았다

 

 

 

 

 

 

 

 

 

    공룡바위에서 본 등대섬 동쪽해안

 

 

 

 

 

 


 

   드디어 물이빠지고 등대섬으로 건너가는 바닷길이 열렸다

 

 

 

 

 

 

 

 

 

 

 

 

 

 

 

 

 

   등대섬에서 본 소매물도 본섬방향

 

 

 

 

 

    소매물도 본섬의  남서쪽 해안선

 

 

 

 

 

     등대섬의 촛대바위

 

 

 

 

 

 

 

 

 

 

 

 

 

 

      등대섬의 아름답고 외로운 등대

 

        최초점등일 1917 년 8월 5일

      . 광파표지 - 시인거리 46km

      . 음파표지 - 청취거리 9km

      . 등대 높이는 16m이고, 프리즘 렌즈를 사용한다고 함

 

 

 

 

 

 

     등대섬에서 본 공룡바위

     거대한 공룡 한마리 기어 가는것 같다

 

 

 

 

 

 

 

 

 

     등대섬 한번 둘러보고 소매물도 본섬으로 되돌아 나온다

     바다에서 올라오는 계단길이 수월 하지가 않다

 

 

 

 

    전망대 올라서서 아쉬움남아 한번더 촬영하고 . . . .

 

 

 

 

    남매바위로 가는길에 진달래도 피었다

 

 

 

 

    대매물도

 

 

 

 

 

 

 

 

 

   남매바위

   이 바위 아래 해안가에 이만한 바위가 하나 더 있다 

 

 

 

 

   동백은 붉은 정열을 토해내고 . . . .

 

 

 

 

     다시 되돌아온 소매물도 선착장

     14시 30분 배를 기다리며 선착장 공터에서 현지인들이 판매중인 싱싱한 해산물을(해삼.멍게.소라.전복등)

     구입하여 소매물도 방문 기념주  한잔 하고 저구항으로 되돌아 나온다.

 

     소매물도 답사하고 시간이 남아

     한 부부가 한평생 정성들여 일구어낸 아름다운 수목과 수선화 꽃으로 유명한 공고지를 가 보기로한다

     공고지(공곶이) 가는길은 장승포와 해금강길(14번국도)에서  와현해수욕장을 지나  예구마을로  들어 와야한다

     차는 예구마을 바닷가 공터에 주차하여 두고 작은재 하나를 넘으면  정면에 안섬(내도)이 내려다 보이고 잘 정돈된

     숲길을 따라 내려서면 굵은몽돌과  작은몽돌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몽돌해변이 나타난다

 

     몽돌해변 남서쪽 야산에다 아름다운 정원처럼 수목이 잘 가꾸워진 곳이 공고지다

     예구마을에서 20여분 고개를 걸어 올라야하고  되돌아 나올때는 옛날에는 해변으로 돌아가는 길이 없었는데

     지금은  해변 우측으로 계단과  천주교 순례길이 개설되어 있어 가파른 경사를 올라오지않고 서쪽산을

     외돌아 나가면 예구마을 주차장으로 연결이 된다

 

 

 

 

 

 

 

 

 

 

 

 

  

 

 

 

 

     정성들여 쌓아진 공고지 몽돌 돌담길

 

 

 

 

     수선화

 

 

 

 

 

 

 

 

 

 

   처음 부부가 수선화 두 뿌리로 시작하여 일구어낸 수선화 밭이 2,000평이 넘는다고 한다

   수선화가 시기가 좀 일러 다 피지않았지만,  만개하면 참으로 아름다울듯. . .

 

 

 

 

 

 

 

 

 

 

    앞에  보이는  섬이

    안섬 (내도)인데 동백꽃으로 유명한 섬이다

 

 

 

 

 

 

 

 

    공고지 해안과 내도 의 봄바다

 

 

 

 

     공고지의 백목련

     봄은 정령 우리곁에서 화려하게 오래 머물지  않을 듯 . . . .

 

                                                                         2016년 3월 20일

                                                                         소매물도  섬투어를 다녀와서  - -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