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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한라산 (漢拏山) (영실-윗세오름-어리목)

by 산인(山人) 2016. 6. 3.









▲ 윗세오름 가기전의 선작지왓과 한라산 남서벽

   이곳 선작지왓의 철쭉은 개화시기가 조금 이르다 3 ~ 4알쯤 후면 절정일듯 하다





▲ 산행개념도


◈ 산행일시 : 2009년 5월 31 ~ 6월 1일(일. 월), 1박2일 , 날씨 : 맑았으나 연무와 해무로 시계는 불량

◈ 산 행 지 : 한라산 (漢拏山)-(1,950m) - 제주도

◈ 산 행 자 : 친분이 두터운 4인

◈ 산행코스 : 영실휴게소⇒노루샘⇒윗세오름⇒사제비동산⇒어리목

◈ 산행시간 및 산행거리

     ○ 산행시간 : 14:30 -17:30, (약 3시간)

     ○ 산행거리 : 약 8.4 km

     ◈ 교 통 편 : 택시 이용



첫쨋날


몇개월 전부터 준비한 한라산 철쭉산행

    평소 친분이 두터운 4사람이 오늘 드디어 한라산 철쭉 산행을 떠난다

    새벽일찍 기상하여 아침식사를 마치고 승용차로 전남고흥 녹동항으로 이동한다

    이곳 녹동항에서 제주까지를 연결하는 카훼리 7호는  09 :10분에 출항하여 13시10분경애 제주항에 닿는다

    선표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예매를 해 두었기에 느긋하게 승선을 한다 .

    일요일 제주로 들어가는 선객은 극 소수다 승객 1,000명을 태울수 있다는 선박에 승객은 통털어 50여명 될까 말까하다

    그러나 오늘부터 시작되는 아세안 정상회담 관계로 검문 검색이 아주 심하다

    큰 배 전세내어 가는기분 아무턴 조용해 좋고 창 맨 앞자리라서 구경하기 좋고 식당 가까워 좋고 ....






▲ 제주가면서 갑판위에서 바라본 소록도에서 다른 섬으로 연결되는 교량 가설중인 교각







▲ 뱃길 4시간여만에 제주도가 시야에 들어오고 ..







▲ 제주여객 터미널에 도착한다. 타고온 카훼리7호

   제주 도착 예상시간 보다 10여분 연착 하였고, 여객 터미널 을 빠저나오니 1시 30분이다

   15:00까지 영실 매표소 까지 가야 한라산 입산이 가능하다. 곧장 택시를 타고 영실로 향한다 .

   휴일이라 교통이 조금 혼잡하다 14시 30분 조금 못되어 영실 휴게소에 도착한다

   택시 기사에게 산행 날머리 어리목에 17:00 까지 와 주기로 예약을 한다






14:30 영실 휴게소 산행시작

    산행을 시작하여 계곡 숲길을 30여분 걸어 능선에 올라서니

    영실 오백나한과 병풍바위가 아름답고






  ▲병풍바위







오백나한






병풍바위 윗쪽으로는 그렇게 기다렸던 아름다운 철쭉이 만개하여 오후 햇볕에 아름답다



















한참 아름답게 만개한 철쭉







내려다 본 경치 서쪽방향




















▲ 위에서 본 오백나한

























▲ 철쭉과 구상나무의 환상적인 어울림


























오백나한의 절경을 돌아 구상나무 군락 지대를 지나면

    진달래와 산철쭉이 붉게 물들이는 선작지왓이 보인다.







선작지왓 기념한장 남기고

























▲ 한라산 정상아래 대 군락지 고산철쭉은 아직 좀 미 개화상태다













▲ 윗세오름 대피소 가는길







15 :55 윗세오름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정상이 눈앞에 다가오지만 현재는 이곳까지만 등산이 허용되고 있어

    등산객들은 아쉬움을 남긴 채 이곳에서 발길을 돌려야 한다.

    우리도 이곳 쉼터에 앉아 휴식을 즐기고 오늘따라 날씨가 좋아 완전히 모습을 들어낸 한라산을 본다






▲ 윗세오름 대피소

   대피소에서 어리목으로 하산한다






▲ 하산길에 노루가 사람보고 놀라지도 않고 사진촬영하라고 포즈까지 취해준다







▲ 앞에 보이는 내려가아할 사제비동산













▲ 내려온길 뒤 한번 돌아다 보고




















▲ 산죽밭에 핀 철쭉




















▲ 사제비 샘터 내림길







17:30 어리목 산행 날머리

    오늘산행은 좀 가볍게 마무리 합니다

    낯에 태워다 주었던 택시가 벌써 와서 기다리고 있다

    제주시내로 내려가서 저녁을 먹고 술도 한잔하고 바닷가 산책도 좀 즐기고 ....






▲ 저녁식사 마치고 산책 중 맞이한 석양







▲ 이국적인 맛이 풍겨지는 제주시내의 밤

   내일은 새벽일찍 산행에 나서야 하기에 간식할것 미리 준비해 두고 일찍 취침한다

   제주에서 첫쨋날 밤은 이렇게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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