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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산행기

산의 고장, 경남 거창의 금귀봉 ~ 보해산

by 산인(山人) 2016. 6. 4.




금귀봉 (金貴峰·837m) ~ 보해산(911.5m)




보해산 835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쪽방향




금귀봉 올라가면서 전망대에서 조망한 거창읍 방향의 분지의 운무 (1)




금귀봉 올라가면서 전망대에서 조망한 거창읍 방향의 분지의 운무 (2)




아침에 산행 목적지를 가면서 경남 하동금남면 도로변에서 우연찮게 아름다운 일출을 보게 되었다


일출



산행 개념도 (원전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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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시 : 2007년 12월 23일(일요일), 날씨 : 구름많고 시야흐림

산 행 지 : 금귀봉(837m), 보해산(911.5m) - 경남 거창군

산 행 자 : 최 후배님.본인(2명)

산행코스 : 내장포마을앞삼거리⇒금귀봉서북능선⇒금귀봉⇒666봉⇒안부사거리⇒835봉⇒보해산⇒너럭바위⇒

보해산북서능선 ⇒안부오거리 ⇒임도⇒원거기마을

산행시간 : 09:45 ~ 14:25 (약 4시간40분)

산행거리 : 약 13 km

교 통 편 : 자가 승용차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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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16일 산행지로 결정하여 갈려고 하였다가 덕유산으로 산행지를 변경 하여 미루고 있었던 "산의고장"

경남 거창에 소재한 금귀봉과 보해산을 가 보기로 하고 아침 일찍 집을 나섰다.

차량 운행 중에 운이 좋게도 도로변에서 장엄한 일출도 보고 기분좋은 하루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에 애마도 기분

좋게 잘도 달린다.

그런데 기분 좋게 달릴것이 아닌가 싶다. 도로에는 안개의 복병이 군데 군데 시야를 막고 있어 조심운전이 요구되고,

사고현장도 목격이 된다. 자연히 엑셀레이트에 가해지는 발에 힘이 약해지고...

거창읍에 접어드니 안개가 아주 심하여 몇미터 앞이 보이지 않는다.

할수없이 네비게이션에 의지할수 밖에 없다 (첨단장비의 효력을 단단히 보고..)

남해고속도로-서진주 분기점-대진고속도로-함양분기점-88고속도로-거창나들목-좌회전-김천방향3번국도

-봉황교-다리건너 바로우회전-원거기마을 표지석(날머리)- 여기에서 우회전 500여미터 큰길따라 올라가야

내장포마을 순이다

오늘 산행은 산행기점과 종점 거리가 500여미터 밖에 되지않고 부채골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오는 사실상 원점회귀

산행으로자가승용차가 유리할것 같다. 산행을 마치고 원거기 마을까지 차량회수를 위하여 500여미터 도보로

걸어야하는 수고는 감수해야 한다 . 반대로 차량을 날머리 원거기마을 안 공터 정자나무 앞에 미리 주차하여 놓고

도보로 되돌아 내려와 내장포 마을로 걸어 올라서 산행을 하면 산행을 마치고 바로 차를 회수할수있은 장점도 있다


자가승용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내장포마을 표지석 좌측에 정자나무아래 공터에 주차하면되고,

산행 초입은 마을 표지석 50여미터 못미친 지점 우측으로 나있는 소교량을 건너서 화살표 방향으로 진입하면

리본이 달려있고 묘지가로 등로가 연결된다




마을 표지석 50여미터 못가서 도로변 우측으로 소교량을 건너 사람이 걸어가고 있는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하여 서북능선을 타고 오른다




산행 초입부터 금귀봉 까지는 금귀봉 조금 못미친지점 전망이 보이는 한곳을 제외 하고는 양쪽으로 소나무가 가려

전망은 없고 소나무 낙엽이 푹신하게 깔린 능선길을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는 부드러운 산길이 이어진다




금귀봉을 조금 못미친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 아름다운 운해의 바다를 감상하고 ...(1)




금귀봉을 조금 못미친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 아름다운 운해의 바다를 감상하고 ...(2)




금귀봉 정상에서 바라본 운해




금귀봉 정상에서




금귀봉 정상의 이정표와 아래로 거창읍 방향의 운해와 산 그리매

금귀봉(金貴峰·837m)은


금구산(金龜山) 또는 산의 모양이 탕건 같다고 하여 탕근산 이라고도 한다.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은 봉우산 또는

봉수산이라고도 부른다.


거창 분지 중심부에 솟아 있는 금귀봉 정상에는 봉수대와 수비인들이 살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금귀봉 봉수길은

남해 금산을 기점으로 사천, 진주, 삼가, 합천 지나 묘산 소흘산에서 금귀봉으로 이어지며, 북쪽 기발흘산, 대덕산

거쳐 조령 넘어 서울 남산으로 이어져 외적의 침입을 알렸다.


동국여지승람에 『금귀산 고성 석축은 주위가 1,587척으로 꼭대기에 샘이 둘 있다』고 전한다. 옛 가소성으로 보는 금귀봉 돌성에는

현재도 샘터와 금귀사 절터 등이 남아있다. 금귀봉 동남쪽 기슭 석장골에는 지난 1971년 발굴된 고려 초기

문마 벽화고분(사적 239호), 양평리 석조여래입상(보물 377호) 등의 문화 유적이 있다.


특히 벽화가 발견된 고분은 고려 호족의 무덤으로, 피리부는 천녀와 춤추는 남녀의 모습이 푸른색, 황갈색, 검은색

등으로 묘사돼 있다. 거창읍내 유물전시관에서 이 「천인주악상」을 원형대로 본 뜬 그림을 볼 수 있다.

(참고문헌에서)




금귀봉 정상에서 건너편의 얼마전에 올랐던 미녀산과 오도산




금귀봉 정상에서 가조들판과 좌측으로 비계산과 별유산 의상봉 장군봉도 ...




금귀봉 정상에서 바라본 저 넘어 덕유산이 보일락 말락하고




금귀봉 정상 산불감시초소

금귀봉 정상은 밋밋 하지만 주변 조망이 압권이다. 시계가 좋을때는 지리.덕유.가야산 3곳의 국립공원이

손에 잡힐듯 가깝게 보인다고 하나 오늘은 가야 덕유산만 희미하게 가늠이 된다




금귀봉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할 보해산과그 뒤로 흰대미산 양각 수도산이

보해산은 금귀봉에서 북동쪽의 가파른 내림길이 연결된다. 옛 성터인듯

너덜길이 이어지고 능선을 따라 봉우재를 거쳐서 봉우당골로 간다






금귀봉에서 보해산가는 급경사를 내려서면서 바라본 보해산




능선안부 서거리 이정목

금귀봉을 출발하여 30여분 능선을 걸어면 사거리에 도착한다




보해산을 올라가면서 소나무 숲속으로 보이는 첫번째 암봉




능선길에는 쌍둥이 가지 소나무도 있다. 하동의 성제봉에서도 본것 같은데.....

다시 숲길을 걸어 용산 삼거리를 통과하고 절벽으로 이루워진 보해산 암봉은 30여분 후에 도착한다



첫번째 로-프 오름 길이다

봉우리 까지 오름길에는 서너곳의 밧줄 구간이 더 있다. 발 디딤을 조심하여 5분여를 올라서면

보해산 첫 암봉인 835봉에 닿게된다.내려 꽃히는 수직절벽과 암벽 사이사이로 기암괴석의 전시장이 펼쳐지고 ,

암봉 날등 양쪽으로 시원한 조망과 경치가 자리를 뜨기 싫게 만든다

삼각점이 있는 보해산 정상 까지는 서너곳 오르내림이 있지만 첫번째 암봉을 오름길 외는

어렵고 위험구간은 없다




835봉에서 내려다본 산행 들머리 내장포 마을과 산행 종점지인 원거기마을이 눈아래 아름답고




835봉에서 바라본 금귀봉에서 걸어온 능선길

보해산은(911.5m)

일명 상대산(上大山)이라 한다. 보해산이란 이름은 불교에서 얻어진 이름이다. 옛날 이 산의 서쪽 절골과 그 앞

해인터에 보해사라 하는 절이 여러 부속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한다. 그러나 지금은 절은 없어지고 보해산이란

산 이름과 보해초등학교등 보해사의 절 이름 "보해"가 남아 있을 뿐이다.


보해산은 여섯 개의 암봉으로 이어진 암릉이다. 암릉은 칼날처럼 날카롭고 그 아래는 천길 만 길 낭떨어지이다.

절벽과 맞물린 채 보이는 웅장한 철옹성, 보해산은 설악산 용아릉 축소판이다. 보해산 위로는 불영산과 아래로는

금귀봉이 있으며 보해산 서쪽 기슭은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송이버섯이 많이 나 송이입찰구역이기도 하다.

혹 산행 중 송이를 캐다 땅값 물어주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참고 자료에서)




건너편의 가조 들판과 미녀산 오도산을 줌으로 당겨 보지만 시야가 흐려서 별로다




아름다운 경치




시원한 가조들판




암봉을 가면서 바라본 비계산과 별유산의 장군봉과 의상봉




수직 암봉






날등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면 오금이 저려온다




날등을 가면서 뒤돌아본 835봉










저 바위가 언제 굴러 떨어 질런지 ? 조마 조마 합니다








걸어온 날등






보해산 정상에서 바라본 걸어온 날등






보해산 하산길은 두갈래 우측은 가북면 용산리로 내려서는 길이고

원거기 마을로 하산은 회남재 방향으로 내려간다




이곳 너럭바위를 좌측으로 돌아 능선에 다시 올라서서 조금 내려서면

좌측능선으로 리본이 달려있는 길로 내려선다. 이후 낙엽이 푹신하게 깔린 능선길을 따르면

묘지가 나타나고 능선에서 좌측 계곡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제법 가파른 경삿길을 내려서면임도 옆에

묘지가 있고 바로 임도로 내려서서 임도를 따르면 된다.




산에서 내려서면 임도와 만나는 지점

이곳에서 조금 내려서면 사과나무 농장이 나오고, 계속 임도따라 내려오면 집단 사과농장이 나온다

원거기 마을위 작은 저수지 좌측길로 내려서면 원거기 마을, 마을에서 5분여 내려가면 큰길 마을 입구다

너럭바위에서 이곳 산행종점지 까지 한시간 남짓 소요되었다



원거기 마을 입구 도로변에 위치한 낮고 잘 보이지 않는 이정목



오전에는 안개와 운무가 시야를 흐리더니 오후에는 먹구름과 함께 강한 북서 계절풍이

심하게 몰아친다. 고산에는 눈발이 날릴 기세, 이상하게 오늘 산행지는 정상석이 없는산.

어쩐지 좀 허전한 기분이... 서둘러 보해산 정상에서 뜨거운 물에 라면 불려 요기하고

아침에 출발 하였든 곳으로 돌아와서 오늘 산행을 접는다

2007년12월23일

거창의 금귀산과 보해산 산행을 마치고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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