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智異山) 속으로
노고단 운해속을 거닐어 지리 주능선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어머니 품속처럼 포근하고 아늑한 길에 아침이슬 맞은 아름다운 철쭉이 방문객을 맞는다
큰 덩치에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 반야에 올라 사방 팔방 둘러보니 일상에서 막혔던 혈전이 뻥 하고 뚫리고,
지리산 계곡중 제일오염이 덜된 뱀사골 계곡으로 내려 선다
성삼재 - 노고단- 임걸령- 노루목 고개-반야봉-삼도봉-화개재- 반선까지 20여 km의 탐사길이다
노고단 고개의 빛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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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의 늧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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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상류의 때묻지않은 이끼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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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계곡의 맑은물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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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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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시 : 2008년 05월 25일(일요일), 날씨 : 맑음 (시계불량)
◈ 산 행 지 : 지리산(智異山)
◈ 산 행 자 : 본인, 후배님 2명 계3명
◈ 산행코스 : 성삼재⇒노고단⇒반야봉⇒삼도봉⇒화개재⇒뱀사골⇒반선
◈ 산행지 까지의 교통편 : 자가 승용차이용 (차량회수 택시 2만원)
◈ 산행시간 :06:00 ~ 14:40 (약9시간)- 완전 즐기는 산행
◈ 산행거리 :18.8 km(국립공원 이정표기준)-실제거리는 20km가 더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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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재에서 노고단 대피소 까지 산책로 공사중이다 아마 지압보도를 건설중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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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산책로로 빙 돌아 코재로 가는 길에 나무계단을 설치하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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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대피소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고 노고단 고개를 오른다 날씨는 맑으나 시야는 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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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고개 오름길 나무 숲속으로 강렬한 햇볕이 내리 쏱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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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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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반야봉의 실루엣, 저멀리 주능과 천왕봉도 희미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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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주능의 입구부터 아름다운 철쭉이 산객을 반갑게 맞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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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과 왕시루봉 능선이 아름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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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노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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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가 자욱하여 신비스럽기 까지한 숲속길을 걸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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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평전의 아름다운 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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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에서 뻗어내린 왕시루봉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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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평전 전망바위에서 본 임걸령과 반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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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다본 피아골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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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풍부한 수량과 변치않고 물맛좋은 임걸령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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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걸령에서 본 피아골과 왕시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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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목 고개(일명 갈등고개)
종주하다 보면 반야봉 까지 갔다 올까 말까 망설이며 마음의 갈등이 생긴다는 연유에서 유래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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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 오름 철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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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에서 본 지리 주능과 저 멀리 천왕까지의 실루엣이 아름답다
마음같아서야 한 걸음에 달려가 보고파 싶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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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봉에서 흘러내린 남부능선도 긴 날개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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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에서 본 우측은 노고단 좌측으로는 왕시루봉 초록으로 물들어 가는 아름다운 지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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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불무장등과 아래 피아골 우측 왕시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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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봉 정상
시야는 그다지 밝지 않지만 그래도 보일것은 다 보이고 가늠이 된다
오늘 산행중 제일 높은 봉우리에 올랐고, 이제는 계곡 탐사만 남았기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뒤
쉬엄 쉬엄 삼도봉으로 내려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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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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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에서 본 아래 화개재와 토끼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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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재 내려서면서 본 목통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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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재 내려가는 지루한 540계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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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재
경상도 사람들의 해산물과 전라도 사람들의 농산물 물물 교환 장소였던 화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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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재에서 뱀사골 - 반선 까지 길고아름다운 계곡 9km의 길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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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대피소가 올해부터 폐쇄되고 건물철거 작업이 한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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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묻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자연그대로가 좋은이유 눈으로 확인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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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스럽기까지한 계곡의 작은 이끼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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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소
옛날 보부상들이 화개재를 넘어오다 이 소에 빠져 소금이 녹았다 하고,
그 물빛이 간장빛과 같다하여 간장소라고 전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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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사골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땔수 없는 아름다운 소와 담 폭포의 연속 정말 아릅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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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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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잎이 낙화된 등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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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같이 맑은 뱀사골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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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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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배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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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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