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신봉에서 보는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을 보는 최대 조망처인 삼신봉이 오늘 시원하게 시야가 열린다
아침시간에는 구름으로 시야가 흐렸으나 낯시간이 되면서 시원한 조망을 선물한다
▲ 삼신봉에서 조망한 지리 주능선과 영신봉에서 삼신봉으로 뻗어내린 남부능선
▲ 저멀리 노고단과 반야봉 토끼봉이 구름에 가렸다
▲ 산행 개념도
☞ 산행일시 : 2011년 01월 09일(일요일), 날씨 : 쾌청
☞산 행 지 : 지리산 삼신봉 : 경남 하동군 청암면, 화개면 / 산청군 시천면
☞산 행 자 : 주말산악회 회원으로
☞ 산행코스 : 청학동주차장→청학동 탐방안내소→삿갓재→삼신봉→내삼신봉→송정굴→쇠통바위→
1301m봉→독바위→상불재→마고성후문→삼성궁→주차장(원점회귀)
☞산행시간 및 산행거리 : 약 5시간 10km
=============================================0===============================================
○ 오늘은 도상거리만으로도 약 23km에 달하는 지리산 남부능선 구간인
삼신봉에서 상불재 까지 일부 구간과 지리산의 최대 조망 처이기도한 .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청학동 원점회귀 산행에 주말 산행팀에 합류하여
회원 일원으로 참여한다
산행 목적지가 생각컨대 지리산 주능선에 적설량이 많아 초보자들을 위한 배려인 듯 하다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하늘 금을 그어 놓은 듯 드리운 지리산 주능선 대파노라마를 만끽하며
걸어보는 능선길에는 임진왜란 당시 송정 하수일 선생이 칩거했다는 송정굴이 있고,
암봉에 직접 올라 봐야만이 진짜 쇠통바위를볼 수 있는 쇠통바위, 그리고 높이만 해도 60m를 훨씬
넘기는하동독바위의 실체..
하산길에는삼성궁의 태극문양 연못과 돌탑 돌장승을 볼수 있는 산행지 이기도 하다
▲ 청학동 산행초입
▲ 많이 쌓인 눈길이 얼어 처음부터 조심스런 발걸음이 이어지고 ..
▲ 강 추위에 샘물도 꽁꽁 얼었다
▲ 삼신봉
산행초입에서 비교적 거리가 가까운 2.5km 올라가면 원삼신봉이다
▲ 삼신봉삼거리 이정목
▲ 원삼신봉 정상
올라 올때만 하여도 구름으로 잔뜩 흐려 있엇으나 구름은 차츰 걷히고 칼바람이 불어 온다
날씨는 점차 쾌청 하여지고 시원한 조망이 열리며 아름다운 지리산 라인이 그 모습을 더러낸다
지리산의 최대 조망처 이곳 삼신봉에서 바라보는 지리산은 그야말로 일망무제( 一望無際 )다
▲ 아래 단천골
▲ 외삼신봉 능선
▲ 저멀리 반야봉과 노고단은 구름으로 감쌓다
▲ 드디어 스스히 구름이 걷리고 장엄한 지리산 주 능선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진다
▲ 촛대봉에서 천왕봉 까지
▲등로 바닥과 산죽숲에 적설량이 엄청 쌓였다
▲ 천왕봉에는 구름이 가다 자꾸만 걸린다
▲ 내삼신봉 정상
뒤로지리산 주 능선이 장쾌하다
이곳 내삼신봉에 올라야만 지리산 남쪽사면 속살까지 속속들이 다 볼수 있는곳.
지리산의 최대 조망처인 셈이다
▲영신봉과 촛대봉에 하얀 눈모자가 반짝이고 세석대피소에도 눈이 하얗게 보인다
촛대봉 아래 청학연못에도 눈이 덮였다
▲ 주능선 가운데 형제봉 오른쪽에 벽소령 대피소도 보이고 ..
▲ 영신봉에서 뻗어내린 남부능선 줄기가 선명히 눈에 들어온다
▲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저멀리 지리 동부능선 웅석봉과 달뜨기 능선
앞 라인은 황금능선
▲ 노고단에서 뻗어내린 왕시루봉 능선
▲ 정말 눈을 땔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지리 주능선이다
▲ 임진왜란 당시 송정 하수일 선생이 칩거했다는 송정굴
▲ 등로 아래에서 올려다본 쇠통바위
암릉 날등길 오밀 조밀 오르 내리고 맴돌아 관통된 송정굴 대강 훑어보고
쇠통바위 당도하여 올라볼 궁리를해야한다 .가장 손쉽게 오르는 방법은
저 아래 관통된 굴 구멍으로 올랐다가 되집어 내려오는게 제일 안전한 방법이고,
자신이없는분들은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하고 왠만한 등산 경력이 있으신 분들 호기심이
발동하면 한번 올라 봄직 하다.
청학동에 있다는 열쇠바위가 이 구멍에 맞는 것인지 아니면 아래 터널에 맞추어진 것인지는,
열쇠바위 실체를 보기 전 까지는그냥 수수께끼로 남겨두는 수밖에 ...
오늘은 눈이많이 쌓여 오르기가 위험하여 오르지 못하고 지난번 사진을 올렸다
▲쇠통바위 우측 상단에 열쇠구멍이 뚫려있는 자물쇠 바위
▲ 아래 청학동 마을과 청암댐도 보인다
▲ 1,301m봉을 내려 서면서 본 하동 독바위
쇠통바위에서의 희열 떨치고 안부거쳐 올라선 폐 헬기장 1,301m봉 고스락 이정표,
(삼신봉3.2km/쌍계사5.8km동쪽 숲속으로 십분쯤 들어가면, 거대한 독바위를 만나볼 수 있다.
웅장한 오버형 절벽위에 치솟은 엄지를 치켜 든 형상의 독바위가 있다 .
아래로는 직벽의 낭떠러지 .. 입산통제구역이므로 아니간듯 다녀 오소서
▲ 노고단과 왕시루봉 능선을 한번 더 보고 ....
▲ 상불재 전망바위에서 본 반야봉 토끼봉 명선봉 삼각고지
▲ 형제봉
▲ 상불재
삼성궁으로 내려선다
▲ 많은적설량에 조심스런 하산길
▲ 삼성궁 관람 (참고 입장료 5,000원)
▲ 삼성궁 입구 징을 세번치고 기다리면 안내인이 나와서 설명을 해준다
▲ 삼성궁 들어가는 통로
▲ 삼성궁 가는길
▲ 멧돌
▲ 삼성궁의 연못
▲ 삼성궁의 돌탑
▲ 삼성궁
▲ 삼성궁 태극 문양의 연못
맑은 하늘아래 지리산 남부능선의 한자락 지리산의 최대 조망처인 삼신봉에서
지리산을 눈으로 즐긴 산행 이었다
2011년 01월 09일
지리산 삼신봉 산행을 마치고 ... 이 향 진
'지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뱀사골 단풍은 ... (0) | 2016.06.04 |
---|---|
지리산..천왕봉의 파란하늘 (0) | 2016.06.04 |
지리산, 반야봉의 장엄한 일출과 아름다운 여명 (0) | 2016.06.04 |
지리산 주능선의 아름다운 가을 (0) | 2016.06.04 |
지리산 가을마중 (0) | 2016.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