찿아간날 : 2016년 8월 9일(화), 날씨: 구름많고 소나기
찿아간곳 : 전남순천 일일레저타운. 담양 명옥현. 전북남원 광한루 . 남원 실상사
올해 기온이 높고 꽃필무렵 비가 오지 않아서 인지 배롱나무꽃이 유난히 붉고 곱다
7월 말쯤 시간내어 찿아 갔어야 하는데 1주일정도 늧어 꽃은 낙화되었다 .
아쉬움이 남지만 일년을 더 기다려야 할듯 . . .
붉은 배롱나무꽃이 이 더운 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여름석달 백일을 핀다고 백일홍 , 원래는 목백일홍인데 백일홍의 어원이 변화하여 배롱나무가 된듯 . . .
전남 순천 송광면 , 일일 레저타운
배롱 나무꽃도 낙화되고 연못의 반영과 물안개도 없지만 . . .
전남 담양 고서면 산덕리 명옥현 원림
오희도(1583~1623 호는 명곡)의 넷째 아들 오이정(1619~1655)이 부친의 뒤를 이어 이곳에서 글을 읽고 많은 저술을 남긴 별장터
우암 송시열은 그의 제자 오기석(1651~1702)을 아끼는 마음에 명옥현이라 이름짓고 계곡 바위에 새겼다 전하고
이후 오기석의 손자 오대경(1689~1761)이 연못을 파고 정자를 세워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전함 .
전북 남원시 광한루 원 명승제 33호
이몽룡과 성춘향의 만남 장소
전북 남원 산내면 입석리 실상사
산 아래가 아닌 평지에 자리한 유일한 사찰
국보와 보물이 가장 많은 사찰 , 배롱나무 꽃보러 갔더니 이미 낙화된 상태다
배롱나무 꽃 대신 시원한 소나기가 폭염의 더위를 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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