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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사 배롱나무꽃 2023년 8월 17일 귀신사 배롱나무꽃 - 전북 김제시 금산면 귀신사 배롱나무꽃 귀신사(歸信寺)는 사실 " 귀신"이라는 이름 때문에 유명해진 사찰이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아는 귀신(鬼神) 이라는 귀신이 아닌 돌아올 귀 믿을 신 자를 쓰는 사찰이다 전북 김제시 금산면에 소재한 자그마한 소박한 절집이다 이 사찰에 여름이면 대웅전 앞 배롱나무꽃이 예쁘게 피어 아름답다 하여 지금 그 풍경이 절정이라는 소문에 옥정호 간 김에 찾아보았다 옥정호에서 내비로 검색 30km 떨어진 금산사 가는 길목 도로변 지점에 위치하였다. 소문대로 배롱나무꽃이 풍성하고 붉고 아름다웠다 귀신사 배롱나무꽃 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3. 8. 23.
국사봉과 옥정호 2023년 8월 17일 국사봉과 옥정호 - 전북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에서 보는 운해풍경 날씨가 기온이 높아 아침에 형성된 운해는 전부 하늘로 비산 한다 연일 폭염은 계속되고 집에만 있을려니 갑갑하여 새벽출사를 가 본다 목적지는 전북 임실 붕어섬이 보이는 옥정호와 국사봉이다 물 부족으로 옥정호 붕어섬이 모양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올 장마로 물이채워저서 이제 호수안의 붕어섬이 아름답게 보일 것도 같은 기분이다. 국사봉 국민포인트 소나무와 일출 호수에 물이채워저서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붕어섬 (자두날) 안갯속에 숨었다가 서서히 모양을 더러 낸다 옥정호와 국사봉 아침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3. 8. 21.
체화정 2023년 8월 14일 체화정 - 경북 안동시 풍산읍 체화정 - 경북 유형문화재 제200호 이 건물은 진사(進士) 이민적(李敏迪, 1702 ~ 1763)이 학문을 닦기 위해 마련한 정자이다 순조 때 용눌재 이한오가 노모를 모시고 거처하기도 하였다 정자 앞에 위치한 삼신선(三神仙)을 상징하는 3개의 인공연못이 정자와 잘 어울린다 이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락집이다. 일반적으로 방 앞쪽에 툇간을 두는 경우에는 방보다 작게 하는데 여기서는 같은 칸수로 해서 3칸 마루에 배치하였다. 사면에 난간을 둘러서 연못을 바라보기에 적당 하도록 배려하였다 건립당시의 형태가 잘 남아 있으며 특히 연못과 정자의 구성은 조경미 적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여름이면 배롱나무 꽃이 피어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과 사진.. 2023. 8. 18.
병산서원 (屛山書院) 2023년 8월 14일 병산서원 -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병산서원(屛山書院) - 사적 제260호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밤마다 깊은 잠 자지 못하고 뒤척인다 이럴 때는 밤에 시원할 때 활동하는 게 피서다 오늘도 새벽길을 나서본다 경북 안동에 소재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병산서원이다 병산서원 원경 1613년(광해군 5)에 창건되었으며 유성룡의 위패를 모셨다. 원래 고려 말기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을 1572년(선조 5)에 유성룡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29년 유진을 추가 배향했으며, 1863년(철종 14) 현재의 이름으로 사액받았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았던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 매년 3월 중정(中丁:두 번째 丁日)과 9월 중정에.. 2023. 8. 15.
월출산 2023년 8월 8일 월출산 - 전남 영암 강진 월출산 사자봉 일출 연일 무더운 폭염이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 이럴 때는 산으로 피서를 가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법일 듯 하여 월출산으로 새벽산행 겸 출사를 가 본다 새벽 12시에 집을 나서서 월출산 경포대 공원탐방지원센터에 도착하니 새벽 2시다 혼자서 청승맞게 산을 오르는 나 자신이 우습게도 느껴지지만 몸에 밴 생활의 일부이기도 하다 확실히 산 아래에는 시원하고 앞날 많이 내린 강우로 계곡에는 시원한 물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평탄한 길이 끝나고 계곡을 오르는 너덜길이 이어지고 몸에서 서서히 땀이배기 시작하여 땀으로 목욕을 한다 셈터가 있는 쉼터 의자에 반드시 누워 밤하늘의 별도 보고 심호흡도 하면서 숨을 고른다 이제부터 정상까지 급경사.. 2023. 8. 9.
광한루 2023년 8월 3일 광한루 - 전북 남원시 천거동 광한루원의 풍경 지리산 다녀오다 너무 더워 더위도 식힐 겸 광한루에 한번 들어가 봅니다 . 푸른 잔디밭 위의 파란 하늘과 흰구름 두둥실 여름을 붉고 뜨겁게 달구는 배롱나무 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풍경이다 시원한 연못 위의 정자와 배롱나무꽃 춘향각 연못위의 누각 연못 속의 수많은 물고기 광한루 광한루와 오작교 광한루원의 배롱나무꽃 남원 광한루원의 여름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3. 8. 7.
지리산 고리봉 2023년 8월 3일 지리산 고리봉 - 전북 남원시 운봉읍 주천면 고리봉 일출 고리봉은 지리산 서북능선 중간지점 백두대간이 서북능선 세걸산 바래봉으로 가는 길과 나눠지는 삼거리지점에 위치한 해발 1,304m 봉우리 이다 . 지리산 주능선과 남원시 운봉들녘 대간능선 멀리 덕유산 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전망좋은 곳 정령치휴게소에서 접근이 용이하여 많은 등산객과 사진작가들이 자주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 고리봉에서 보는 서쪽 하늘의 새벽달 풍경 고리봉의 여명과 일출 기상청에서 오늘 아침 전남과 전북지방에 안개주의보가 내려 저서 은근히 운해를 기대하고 가 본 새벽출사 그러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 다른 곳은 운해가 가득한데 유독 지리산 주변에는 운해가 없다 고리봉에서 내려다보는 남원시 운봉읍 들녘 지리산에서 .. 2023. 8. 4.
표충사 배롱나무꽃 풍경 2023년 8월 1일 표충사 배롱나무꽃 - 경남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 아래 자리한 표충사 경내의 배롱나무꽃 개화 풍경입니다 지루하던 장마가 끝나고 연일 뜨거운 불볕과 폭염이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 깊은잠 들지 못하고 오랜만에 새벽출사를 가 봅니다 분홍색 배롱나무꽃 (일명 백일홍) 꽃말은 " 부귀 " "떠나간 벗을 그리워함" 이라고 합니다 뜨거운 여름내 100일동안 붉게 핀다고 하여 백일홍이라 합니다 표충사 경내 배롱나무꽃 핀 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3. 8. 1.
대왕암 참나리꽃 2023년 7월 10일 대왕암 -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매년 이맘때 울산대왕암에 참나리꽃이 핀다 꽃이 개화하였다는 소식에 출사를 가고 싶었지만 날마다 장맛비가 내려 미뤄 왔으나 오늘은 헛탕치는셈치고 새벽시간에 대왕암을 가 본다 " 花無十日紅 "이라 하였는데 꽃이 개화 한지가 10여일 지났는데 꽃이 있을는지 의문이고 가는 길에 안개가 짙고 비도 곧 내릴것 같은 분위기다 그러나 길을 나섰으니 중간에 포기할 수는 없는 일 대왕암 공원으로 새벽길을 달린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으나 짙은 해무로 시야가 흐려 사진촬영하기에는 좋지 않은 날씨이고 하늘은 흐리다 그러나 이런 날씨대로 운치가 있다 먼 길 왔으니 흔적을 남기고 온다. 울산대왕암 참나리꽃 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3. 7. 10.
강주리 해바라기꽃 2023년 7월 5일 강주리 해바라기꽃 풍경 -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해바라기 꽃밭 전경 마을 주민들이 정성 들여 가꾸어 놓은 해바라기 꽃밭에 꽃이 피기 시작 하였다 해바라기꽃 축제가 7월 5일부터 ~ 7월 19일까지 강주리 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강주리마을 일원에 식재면적 기존 1단지 및 2단지까지 포함해 총 3만 7000㎡ 규모 내 20만 송이의 해바라기꽃이 준비됐다 모처럼 장맛비가 개인날 오후에 강주리 해바라기 꽃밭을 가 본다 축제기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빌 것 같아 오후 시간대에 갔으나 축제가 당초에는 7월 7일 부터였으나 꽃이 예상보다 빨리 개화하여 이틀 전 인데도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총 출동하였다. 2023. 7. 6.
황매산 모산재 2023년 6월 16일 황매산 모산재 돛대바위 - 경남 합천군 가회면 경남 서부내륙에 안개주의보가 내렸다 운해풍경 촬영하기 위하여 새벽산행을 간다 포인트까지 급경사 구간을 올라야 하기에 새벽 2시에 집을 나섰다 두 시간 여만에 등산로입구에 주차하고 쉬엄쉬엄 모산재를 올라간다 그러니 기대하였던 운해는 가까이에는 없고 전부 멀리에 분포하여 있다 . 일출이 시작되어도 운해는 움직이지 않는다 인증샷만 남기고 아쉬움을 안고 다음을 기약하고 하산한다 저 많은 운해가 이쪽으로 조금만 밀려와 주었으면 하는 마음은 굴뚝같으나 자연의 힘은 움직일 수가 없다 황매산 모산재 돛대바위 아침풍경이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 2023. 6. 20.
오도산 2023 년 6월 15일 오도산 (해발 1,134m) - 경남 합천군 묘산면 , 거창군 가조면 오도산의 여명 작년 이맘때 올라보고 1년 만에 오도산 새벽 출사 산행을 간다 주 목적은 지금쯤 오도산 정상 부근 주변에 아름답게 피어나고 있을 기린초와 , 참나리 꽃을 깔고 아침 일출을 촬영할 요량으로 새벽에 올랐다 어젯밤에 호우성 소나기가 내려 은근히 운해도 기대하며 간다 가는 길에는 운해가 없었는데 정상에 올라보니 운해가 정말 적당히 아름답게 깔렸다 그리고 작년 이맘때 와서 기린초와 참나리가 없어 실망하였는데 올해는 기린초가 정말 많이 아름답게 피었고 참나리도 곳곳에 꽃망울을 부풀리고 있어 무척이나 기분좋은 아침이다. 일출빛에 노란 기린초가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올해는 기린초가 무리 지어 무성하게 피어..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