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바위
남해지맥의 맨끝 빗모양으로 생긴 바위다
미조면 동쪽 해안 끝머리 옛 군부대 초소아래 있는 빗바위
발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 내려갈 수는 없고 접근은 선박을 이용하여야 한다
▲ 동백꽃
빗바위에서 올라와 임도로 되돌아 나오면서 길가에 수줍게 핀 동백에서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
▲ 산행개념도
○ 산행일시 : 2011년 2월 13일(일), 날씨 : 구름많음
○ 산 행 지 : 남해지맥 제 5구간 (남해군 미조면)
○ 산 행 자 : 후배님과 셋이서
○ 산행코스 : 초전-송정고개⇒망운산(286.2m)⇒남망산⇒95m봉⇒빗바위
○ 산행시간 및 산행거리
산행시간 : 약 3시간, (09 : 15 ~ 12 : 20)
산행거리 : 약 7.0 km
○ 지난주에 이어 남아있던 남해지맥 마즈막 구간 제 5구간을 답사해 본다
지난 12월 지맥을 처음 시작 하였던 제 4구간 초입인미조면 초전-송정마을 고개에서(19.77번 도로변)
타고간 차는 도로변 초전교회 마당에다 주차하여두고 산행을 시작한다
날씨는 하늘에 구름이 많고 으시시 하고 춥다
▲ 산행초입 (19호.77호) 도로변 초전-송정고개 (09 : 15)
사진좌측 등산 안내도가 서있는 곳으로 올라가면 남해지맥 4구간
우측 벗나무 가로수옆 농로를 따르면 지맥 제 5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 앞으로 나있는 길따라 산 능선 위에 올라서면 공동묘지가 나온다
▲ 가족평장 묘지가 조성되어 있는 능선위에 올라서서 본
좌측 바다끝에 보이는 미조항과 빗바위가 있는곳.
빗바위는 산넘어 바닷가에 숨었다
▲ 앞에 보이는 높은산이 망운산.
능선길 따라 걷는다 길은 선명하고 정비흔적도 보인다
▲ 무덤같이 보이지만 묵정밭이다 길이되어 버렸다
▲ 송남마을에서 올라오는 고갯마루에 앙증맞은 예쁜 이정표
▲ 이곳 남쪽 따뜻한 기온에도 산 기슭에 눈이 ..
▲ 전망바위에서 보이는
아래 송정해수욕장 , 뒤로는 지맥길. 남해금산과 순천바위도 보인다
▲ 지나온 산능선과 가마봉 대기봉도 시야에 들어오고
묵정밭과 이정표 지나고 제법 가파른 2개 봉우리 올라서면서 망운산에 올라선다
▲ 망운산
▲ 삼각점
▲ 망운산 정상 산불감시초소 (10 : 00)
해발 286.2m 돌무더기 정상에 산불감시초소가 자리잡고 남쪽아래에는 나무로 만든 전망대가 있다
그러나 나무가 시야를 가려 전망대 역활은 하지를 못하고 쉼터로만 ...
▲ 전망대에서 나뭇가지 사이로 조도와 호도가 역광에 그림처럼 아름답고
▲ 남서쪽 방향으로는 앞 설리마을과
작은섬에 둘러쌓인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하고 아름답다
오늘은 거리가 짧아 산행이 오전에 끝날것 같아 여유를 많이 부려본다
전망대에서 음료도 마시고 조망을 즐기려 애써 보지만 나무가 시야를 가려 시원치가 않고
▲ 능선길 따라 내려서면
▲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경계 철망 좌측으로 길이 나있다
▲ 지난번에 제법 많은 눈이 내렸나 보다
2중경계 경계철망 음지사면길에도 잔설이 남아있다
▲ 군부대를 벗어나 능선에서 보이는 미조 북항과 아래 본촌마을
▲ 군부대 내려서서 뒤돌아본망운산과 군부대
군부대 정문옆으로 내려서면 헬기장이 있고 그 아래 도로와 농구경기장이있다
능선따라 내려가면 길은 잘 나 있다
▲ 능선 내려오면서 보이는 미조 남항과 방파제
앞 섬들은 조도와 호도
▲ 산길이 끝나고 밭가에 길이 나 있다
좌 우측 어느 곳으로 가도 된다.계단길 내려서면 바로 큰길이 나온다
지맥은 주택가를 통과하여 산을 치고 올라야 하는데 길이없다 주택가를 우회한다
▲ 아래 보이는 큰길따라 가도되고, 좌측으로 집들사이로 골목길 따라가도된다
미조수협을 지나 수협 어판장을 통과하여 해안도로 따라 계속가면된다
상기 사진에 보이는 좌측 해안도로 따라 가다 등대가 보이는 방파제 입구 조금 앞 갈림길 입구에
좌측에 남망산 으로 오르는 길이 열려있다
▲ 해안도로 걷다가 뒤돌아본 지나온길
앞 학교같이 긴 건물이 미조수협이다
산아래 큰길이 보인다 그 길따라 수협을 지나오면 된다
▲ 남망산 전망대로 올라가는 산길입구
앞 우측에 리조트 간판 조금 못가서 좌측으로 능선길 아주 잘 나있다
주민들의 운동 코스인듯
▲ 제법 가파른 길 올라서면
남망산 전망대가 있고 운동기구와 넓은 공간의 쉼터다
▲ 전망대에서 보는 바다와 섬들의 아름다운 그림들 죽암도
▲ 전망대에서 보이는 빗바위가는길 95m봉 산 허리가 잘려 보기 흉하다
빗바위는 저 뒤에 숨어 보이지 않는다
▲ 미조북항
▲ 미조 남항과 해안풍경
▲ 전망대애서 보이는 망운산
▲ 전망대 내려서서 북쪽으로 산능선길 따라 내려가서
▲ 시멘트 포장도로 만나면 우측방향
▲ 좌측은 미조하수종말처리장 우측으로는 제주오씨 시조묘 큰비가 세워저 있고
2차선 도로가 나온다 도로 가로질러 좌측으로가서 도로변 컨테이너 박스가 있는 능선길 따르면 된다
▲ 도로변 지맥길 입구
▲지적보조삼각점
▲ 폐 전화선 및 구리선은 누군가가 다 벗겨간 흔적이 남아있는 능선길 따라 나가면
좌측은 천길 낭떠러지 바다
▲ 임도종점이다 군부대 상주시에 개설한 도로다
우측은 95m 봉 올라가는 길이고, 빗바위는 좌측 경계철망문을 열고 내려가야 한다
우선 95m봉부터 올라가 본다
▲ 95m봉
▲ 지나온 남망산도 건너다 보인다
▲ 95m봉 쉼터 주민들의 운동기구도 있다
군부대 헬기장을 쉼터로
▲ 95m봉에서 내려와 철망문 열고 내려서면
옛 군부대 초소가 있고 군부대가 상주하였던 잔해가 흉하게 즐비하다
▲ 군부대 초소 맨 끝 . 아래가 빗바위다
▲ 95m봉 아래 아름다운 해안선
▲ 빗바위
남해의 끝 빗바위 이곳에서 접근은 불가능 하다
선박으로만 가능하고 눈으로만 즐긴다
▲ 날씨가 따뜻하여 바닷가에 내려가 본다
우측 바위끝에 낚시하는 사람이 보이는 곳이 빗비위 끝이다
▲ 봄이오는 바다
물빛도 한층 파랗고 해초도 더 싱싱하게 자라나고 ...
남해의 끝 빗바위 해안 올라오는 바다 내음에서 미리 이른봄을 맞는다
시간이 많아 여유롭게 노닐다가 다시 산으로 올라온다
▲빗바위에서 올라오면 임도. 임도뒤 나무사이로 남해금산이 아련하다
임도따라 내려와 큰길따라 가면 미조면 소재지 마을로 이어지고 지맥종주를 끝낸다
뻐스가 시간이 맞지않아 택시를 이용한다 미조택시 초전고개까지 타고가서(4천원) 차량회수하여 귀가
2 011년 2월 13일
남해지맥 5구간(마즈막)종주를 마치고...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