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海, 望雲山의 野生花(노루귀)
▷ 아주 넓게 분포된 노루귀 군락지가 있었습니다
삼각대도 없었고 촬영기법도 모자라 별 볼품은 없습니다.
계속 遠征 산행만 다니고
정작 故鄕山을 너무 외면하고 홀대한 것 같아 날씨도 청명하고 하여 고향 뒷산 망운산에
야생화가 많이 피었을 것 같은 예감에 야생화 봄맞이를 나선다
◈ 산행일시 : 2007년 3월22일 (목요일), 날씨 맑음
◈ 산 행 지 : 망운산( 경남 남해 )
◈ 동 행 자 : 영원한동반자(아내)
◈ 산행코스 : 서면 서상마을→가물랑산→물야산→학등산→작장마을 갈림길→작장소류지→1024번지방도
◈ 산행시간: 약 4시간(사진촬영하느라 널널산행)
◈ 산행거리 : 약 7 km
▷ 물야산(예계마을 뒷산)에서 내려다본 예계마을과 해안선
▷ 학등산 오르면서 조망한봄 바다 풍경. 멀리 여수시와 오동도도 보이고 ..
▷ 학등산에서 조망한 서면 쪽 해안선과 바다, 멀리 포스코 광양제철과 광양만
▷ 학등산에서 본 바다풍경 뒤로 뾰족한 산이 진달래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
▷ 학등산에서 - 용두봉- 망운산 KBS송신소- 망운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가운데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망운산 정상
▷ 학등산 능선길 전망바위와 서면쪽 들판
▷ 용두봉 오름 못미친 곳에있는 (작장마을. 망운산정상.서상마을 갈림길) 이정목
이곳에서 20분쯤 오르면 용두봉 정상이고 용두봉에서 TV 송신소를 경유 능선길로 진행하면 망운산 정상이다
오늘은 정상을 가지 않고 작장 마을로 하산한다
산행 목적이 봄꽃 야생화를 보기위함 이니까 ....
▷ 한참 만개한 생강나무 꽃
이곳에는 생강나무 군락지다 마치 산수유 군락지 같다
▷ 산 괴불 주머니
( 정확한 이름을 게으른 농부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남산 제비꽃
( 역시 정확한 이름을 게으른 농부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댓잎 현호색
맨 위의 꽃술은 마치 새가 나무잎을 물고 있는 형상 입니다
( 역시 정확한 이름을 게으른 농부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댓잎 현호색
▷ 산속의 목련꽃
▷ 양앵두 꽃(채리)
▷ 팔손이 나무
▷ 중국이 원산지인 명자나무꽃
▷ 복숭아 꽃
▷ 제비 꽃
▷ 수국의 새싹
▷ 민들레
▷사스레피나무
( 역시 정확한 이름을 게으른 농부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진달래는 꽃망울을 부풀리고 ..
▷ 예쁜 노루귀
오늘 횡재를 한 기분 입니다
너무 넓은 노루귀 군락지를 발견 하였습니다. 처음 몇 송이 보이길래 숲속으로 찾아들었더니
이게웬 횡재 입니까. 아마 몇 백평은 족히 될 만한 숲속 사면에 아름다운 노루귀 꽃들이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듯 하얀 노루귀와 분홍색 노루귀 들이 마치 노루가 귀를 쫑긋 세우듯
너무 깨끗한 표정으로 나를 반깁니다 . 그러나 삼각대도 없고, 사진촬영 기법도 별로라서 ...
2007년 3월 22일
고향산 봄꽃 산행을 다녀와서 ... 이향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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