麗水 -영취산 진달래
◈ 산행일시 : 2007년 3월30일(금요일), 날씨 오전흐림. 오후맑음
◈ 산 행 지 : 영취산 전남 여수시 상암동.중흥동
◈ 동 행 자 : 영원한동반자(아내)
◈ 산행코스 : 돌고개(진달래축제 행사장)→450봉→철계단→영취산정상(510m)→봉우재→시루봉
→봉우재→임도→돌고개(원점회귀)
▷ 산행 개념도
◈ 산행시간 : 약 3시간30분 (사진촬영하느라 널널산행)
◈ 산행거리 : 약 6.0km
◈ 올해는 이상기온 탓인지 봄꽃피는 시기가 2006년에 비하여 7~ 9일 정도 빠르다.
작년의 꽃 산행기를 뒤져보니 지금쯤 여수 영취산 진달래와, 하동 화개 벚꽃이 만발 하였을 것 같은 예감에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 먼저 하동의 벚꽃을 구경하고 순천으로 내려가 영취산 진달래꽃 산행을 하기로
계획하고 아내와 둘이 길을 떠난다
내가 계획 하여도 참으로 잘된 일인것 같다 . 목적지를 가는 19번 국도에는 벚꽃이 만개 하였고, 섬진장을 따라
올라가는 길은 환상의 드라이브다
오늘부터 화개 벚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그러나 다행이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관광객도 별로 없고
차가 막히지 않아서 너무 좋다
▷ 돌고개 - 영취산 진달래 축제(3.29 ~ 4. 1 까지) 가 열리고 있는 행사장
에서 20여분 된비알을 올라가니 화려한 천상의 화원이 펼쳐 집니다
평일 이라서 그런지 축제행사 기간 중이라도 인파는 ' 2006년만큼 붐비지 않습니다
▷ 고개 안부에 올라서고 ...
햇볕이 나지 않는데도 기온이 높고, 오랜만의 산행이라 그런지 땀이 비오듯 쏟아 집니다
▷ 골망재 음지쪽 복사면의 진달래
▷ 아름다운 진달래, 어떤 미시여구로도 표현이 어렵습니다
▷ 멋진 풍경 담으려고 다들 열중 합니다
▷ 450봉(가마봉)에 올라 중식을 하고 영취산 정상을 향하여 간다
▷ 분홍색 물감을 뿌려 놓은듯 합니다
▷ 영취산 정상가는 능선길의 진달래 군락
▷ 철계단을 내려서고 영취산 정상 오르면서 뒤돌아본 경치
▷ 영취산 정상 (510m)
▷ 정상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시루봉과 사면의 진달래 군락
▷ 봉우재를 내려서면서 시루봉의 사면을
▷ 암릉과 어울어진 진달래
▷ 시루봉 정상 (405m)
▷ 시루봉 정상에서 건너편의 영취산 과 봉우재
▷ 시루봉에서 본 아래 상암 마을과 초등학교 , 바다 건너 남해 망운산
▷ 연분홍 색이 정말 곱습니다
▷ 시루봉에서 본 헬기장 능선쪽의 진달래 군락
▷ 임도에 내려와서 뒤돌아본 시루봉과 사면의 진달래
오전에는 흐려서 색이 별로 였으나 하산하고 나니 날씨가 맑아져서 햇볕아래 진달래가
아름다운 빛을 발하고 ... 아쉬움 남아 자꾸만 뒤돌아 보고
▷ 진달래 못지 않은 예쁜 제비꽃
▷ 임도 걸어 오면서 올려다본 진달래 군락지
▷ 진달래는 90 % 이상 만개하였고 이번 일요일(4월1일)이 절정일것 같습니다
이후로는 하단부는 꽃이 떨어지고 상층부에만 조금 남아 있을듯 합니다
河東 - 화개 십리 벚꽃 길
◈ 섬진강변을 따라 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이 마치 폭설이 내린듯 합니다
벚꽃도 이번 일요일(4월1일)이 절정 일듯 합니다. 지금 90% 이상 개화 하였고
토요일 비와 강풍으로 떨어질까 안타깝습니다
▷ 19번 국도상의 벚꽃길
▷ 도로변의 아름다운 풍경
▷ 벚꽃 터널 입니다
▷개량 벚꽃인지 홍매화인지 ? 너무 색이 곱습니다
▷ 멀리서 본 아름다운 벚꽃길
▷하천의 맑은물과 어울어진 벚꽃
▷녹차밭과 벚꽃과의 조화를
▷ 아름다운 풍경 말이 필요 없습니다 .그저 환상적이네요
▷ 이곳이 화개벚꽃의 제일 경치가 좋은곳
2개 방송국에서 나와서열심히 촬영하고 많은 차량과 장비가 동원되었습니다
방해(혹시 NG) 가 될까봐 급히 자리를 뜹니다
▷ 인파가 몰리기전 벚꽃구경을 차 드라이브로 간단히 마치고
영취산으로 진달래 산행을 갔습니다
이번 주말 꽃구경 가실분들 참고 하십시요
시간에 쫒겨 사진을 급하게 찍다보니 흔들려서 선명하지 못합니다
2007년3월 30일
하동 화개 벚꽃길과 여수 영취산 진달래 산행을 다녀와서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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