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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산행기

봄꽃과 바다와, 기암괴석의 전시장. 南海 금산(錦山)

by 산인(山人) 2016. 6. 3.




봄꽃과기암괴석의전시장.南海 금산(錦山)



 ▷ 제석봉에서 바라본 보리암과 화엄봉




▷ 망대에서 내려다본 보리암과 상주 앞 바다





보리암에서 바라본 상사바위의 위용 (바위끝에 서있는 사람들이 정망 간큰 사람들 같습니다)

◈ 산행일시 : 2007년 04월10일(화요일), 날씨:흐림

◈ 산 행 지 : 경남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 동 행 자 : 영원한동반자(아내)

◈ 산행코스 : 금산입구(13:30)→쌍홍문(14:28)→보리암(14:41)→망대(15:00)→

금산정상(681m)(15:08)→금산입구(16:36)

◈ 교 통 편 : 자가 승용차 이용


▷ 산행 개념도

◈ 산행시간 : 약 3시간 (사진촬영하느라 널널산행))

◈ 산행거리 : 왕복 약 4.5km

남해금산(南海 錦山)-681 m

높이는 681m이다. 원래는 신라의 원효(元曉)가 이 산에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세웠던 데서 보광산이라

하였는데, 고려 후기 이성계(李成桂)가 이 산에서 100일기도 끝에 조선왕조를 개국한 그 영험에 보답하는

뜻으로 산 전체를 비단으로 덮었다 해서 금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의 유일한 산악공원으로 기암괴석들로 뒤덮여 있으며, 1974년 12월 28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주봉(主峰)인 망대를 중심으로 왼쪽에 문장봉·대장봉·형사암, 오른쪽에

삼불암·천구암 등의 암봉(巖峰)이 솟아 있다.

이성계가 기도했다는 이씨기단(李氏祈壇)을 비롯하여, 삼사기단(三師祈壇)·쌍룡문(雙龍門)·문장암

(文章岩)·사자암(獅子岩)·촉대봉(燭臺峰)·향로봉(香爐峰) 음성굴(音聲窟) 등 금산 38경을 이루는

천태만상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그리고 눈 아래로 보이는 바다와의 절묘한 조화는 명산으로서

손색이 없다. 산 정상에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기도처의 하나이자 쌍계사

말사(末寺)인 보리암이 있고 그 밑에는 1977년에 해수관음보살상이 바다를 향해 세워졌다.(참고자료에서)


남해 대교를지나 남해읍 우회도로까지 오면, 삼거리에서 금산을 안내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20Km 달리다 상주 해수욕장 조금 못미처 좌회전 하여 들어가면 남해 소금강 으로 불리는

금산에 다다른다. 요즘은 창선 삼천포 대교가 개통되어 미조항과 상주 해수욕장으로 오는 방법도 있으나

해안의 절경을 같이 즐기려면 남해 대교방면으로 오는길이 좋다. 비록 해발 681m의 그리높지않은 산이지만

기암괴석이 산 전체를 둘러싸고 있어 아름다운 해안과 맞물려 절경을 이루고 있다

기암절벽과 해안의 절경이 어우러져 아름답기로 유명한 금산은 바다와 잘 어울리는 명산이다 .

상주면에서 등산로를 이용하면 온갖 기암 괴석들로 뒤덮힌 금산의 참맛을 느낄수 있다

금산의 등산로는 사방으로 여러개의 등산로가 있으나 국립공원애서 통제하고 있어 현재는 이동면

복곡과, 상주면 시인마을 입구만 허용되고 있다

그리고 금산의 정문은 상주면에서 올라가는 쌍홍문(雙虹門)이다. 두개의 큰굴이 웅장한 바위에 구멍이

뚫려있다 .이문을 들어서면 바로 기암의 전시장이다 굴속은 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분다.

◈ 산행메모

요즘들어 봄날씨는 화창하고 꽃소식은 상경하여 서울에는 벚꽃이 만발하였다는 소식에 중부지방에

거주하고 계시는 산님들 께서는 꽃구경 하느라 여념이 없을터, 그러나 진달래 개나리 벚꽃 동백

이 피고 지나간 자리에는 또다른 꽃들이 피어나고 있는 이곳 남녁에는 철쭉과 ,연산홍 .유채꽃이

한참 이랍니다

오늘은 鄕里의山. 남해 금산(錦山)과 금산 아래 두모마을 이라는 곳에 계단식 다랭이 논과 밭에

유채를 파종하여 그꽃이 절정 이라는 소식에 산행과 유채꽃 구경을 겸한 나들이를 나서 봅니다.




등산로 입구


돌계단을 힘겹게 오르는 등산객들




고도를 높이자 눈앞에 펼쳐지는 기암 군들(상사바위)



금산 입구의 정문 쌍홍문




사선대의 기암




보리암 해수관음 보살상과 뒤 화엄봉





보리암에서 조망한 아래 상주해수욕장과 남해바다



보리암에서 본 미조항과 남쪽바다 작은섬들의 풍경




보리암의 처마와 하늘




▷ 보리암 뒤의 암자와 암봉




▷ 금산 정상 가는 산죽길




▷ 금산의 망대




▷ 망대에서 바라본 기암군들



▷ 망대에서 조망한 미조항쪽 섬들



▷ 망대위의 모양




▷ 아름답게 만개한 고목의 진달래




▷ 망대에서 바라본 상사바위쪽 서쪽 능선




▷ 금산의 정상석




▷ 정상석이 있는 바위 봉우리에서 아래 보리암을과 바다풍경




▷ 정상에서 내려다본 보리암 뒤쪽



▷ 기암의 암릉군들




▷ 한사람이 흔드나 열사람이 흔드나 흔들리는 강도가 같은 흔들바위




▷ 하산 하면서 제석봉에서 올려다본 일월봉




▷ 제석봉에서 바라본 일월봉과 보리암




▷ 일월봉과 화엄봉




▷ 제석봉에서 서쪽으로 바라본 상사바위




▷ 기암들의 행렬



▷ 석양에 비친 보리암과 화엄봉




▷ 제석봉에서 내려다본 장군암




▷ 동굴




▷ 하산하면서 쌍홍문을 내려서면서 다시본 풍경




▷ 쌍홍문에서 본 장군암



보리암 아래 용굴이 있는 거대한 암릉 절벽



다음은 금산의 야생화 입니다





















금산 등산을 마치고 하산하여 귀가길에 금산 하산지점에서 남해읍 방향 19번 도로를

따라 2km 즘 가면 두모마을이 나오는데 계단식 논과 밭에 수천평의 유채를 재배하여

4월 15일 부터 유채꽃 축제 준비를 하고 있고 ,지금 유채가 만개하여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뒤로 금산과 잘 어울리는 유채꽃 의 아름다움 입니다








이번 주말쯤 피크를 이룰것 같습니다 .금산의 등산을 마치고 유채꽃 구경을 즐긴다면 금상첨화


이겠습니다 . 이번 주말 금산 산행과 두모마을 유채꽃 축제를 즐기시기를 강력 추천 합니다.

절대로 후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2007년04월 10일

南海 錦山을 다녀와서 ... 이 향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