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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산행기

선자령, 아쉬운 日出

by 산인(山人) 2016. 6. 6.



○ 산행일시 : 2012년 1월 14일 ~ 15일 (토.일 무박2일 ), 날씨 : 구름많고 흐림

○ 산 행 지 : 선자령(仙子嶺)1,157 m - 강원 평창 도암면과, 강릉 성산면

○ 산 행 자 :작은산악회 회원일원으로 부부동반

○ 산행코스 : 구 대관령 휴게소→새봉→선자령→구 대관령 휴게소 (원점회기) - 10km





“… 저기 찬바람 하얀 눈 소복한 산은/

     누구를 기다리다 봄은 머언데/

     저기 진달래 철쭉으로 불타는 산은/

     구름도 수줍어서 쉬어 넘는데/

     대관령 아흔아홉 대관령 굽이굽이는/

     내 인생 보슬비 맞으면서 나그네가 되라네”

 - 신봉승 시인의 ‘대관령’의 한 소절이다. -



대관령을 특징 짓는 바람과 눈, 구름,

아흔아홉 굽이가 대관령의 상징 일진데

올겨울 들어 진정한 설산과

새해 일출도 맞지 못한 우리 부부 에게는기대가크고 의미가 부여된 산행이었다





▲ 대한민국의 남단에서 장장 6시간을 소요하여 밤잠 설쳐가며 달려와 日出을 애타게 기다리는 마음과는 무관하게

   그렇게 청명하고 별이 총총하던 하늘은 온통 짙은 잿빛으로 물들어 가고 일출시간이 가까워 질수록하늘은

   더욱 먹구름으로 덮여만 간다

  " 덕을 쌓아야만 일출을 볼수 있다는 " 말은 사람들이 자기 편의를 위해 지어낸 말이고 ......

   오묘한 자연의 섭리는 막을 수 없는 법

   새벽 5시 부터 모진 칼바람 맞으며 영하의 추위속에서 시작된 일출산행은 선자령에 오른 것만으로 만족 하여야 하였고

   일출의 아쉬움은 가슴속에 간직한 채 하산을 하여야만 하였다





▲ 새벽의 선자령

   카메라에 와 닿는 손은 추워서 이미 감각이 없고,

   가만히 서있으면 한기가 엄습하여 몸을 움직여야만 한다

   이렇게강추위 속에서 하루의 처음을 여는 선자령의 새벽은 시작이 되었다





▲ 혹시나 하고 구름속의 일출이라도 하고 기다려 보지만

   끝내 태양은 그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선자령(仙子嶺)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과 평창군 도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선자령은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산 이름을 '산'이나 '봉'이 아닌 선자령으로 부르게 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옛날 기록에 의하면 여러 가지 이름으로 표기하고 있다.

〈 산경표(山經表)〉에는 '대관산(大關山)'이라 하고. 〈동국여지지도(東國輿地之圖)〉 와〈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그 아래 보현사의 이름에 따라 '보현산(普賢山)'이라 표기되어 있다.


















 ▲ 하산길

   선자령 산행의 상징은 풍력 발전기와 시원한 설원과 조망,

   이국적인 정취로 산행의 묘미를 한층 더 승화 시킨다

   새벽부터 시작된 일출산행은 막이 내리고 아침식사 후 눈꽃축제장으로 가본다










▲ 역동적인 풍차의 모습







▲ 하산길 에 본 해가 뜨 오른 모습이다






▲  하산길에 새봉에서 보는 강원지방 무선항공 표지소와 멀리 능경봉 봉우리

    여기서 우측으로 눈을 돌이면 황병산도 아련히 보인다







▲ 눈꽃축제장의 거대힌 용의 얼음조각


   눈꽃축제 현장을 빠저나와 귀가길에 오른다

   동해안 7번 국도를따라 내려간다.  강원도 동해시추암해수욕장에 들린다

   아래 사진들은 추암 해수욕장과 촛대바위가 있는 해변풍경 들입니다




▲ 추암해수욕장













▲ 촛대바위

































   ▲ 추암해변




                                              2012년 1월 14~15일

                                              선자령 산행을 마치고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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