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3년 11월 8일 (금), 날씨 : 구름많음
◦ 산 행 지 : 선운산(336m)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심원면
◦ 산 행 자 : 홀로
▲ 선운산의 가을풍경
선운산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과 심원면 경계에 있는 산.
본래 도솔산(兜率山)이었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위에는 구황봉(九皇峰:298m)·경수산(鏡水山:444m)·개이빨산(345m)·청룡산(314m) 등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봄에는 동백꽃 여름에는 시원한 수림과 계곡, 가을에는 꽃무릇과 단풍이 유명세를 떨치는 곳
유명사찰 선운사를 품고 있는산 많은 사람들이 찿는곳이다
매년 가을이면 찿는 선운산 도솔계곡의 단풍 풍경이 그리워 올해도 찿아 가 본다
▲ 선운산 도솔계곡의 단풍과 반영(反影)
▲ 선운사를 지나 도솔천을 따라 계곡을 그슬려 오르며 단풍구경 사진촬영
느긋하게 도솔암까지 오른다
▲ 도솔천 계곡에 햇볕에 반사된 아름다운 반영이다
▲ 아름다운 단풍길
▲ 선운산 삼인리 장사송 (천연기념물 제 354호)
▲ 도솔암 절마당에서 보는풍경
▲ 마애불
마애불 (보물 제1200호) 고려시대에 조각한 것으로 보이는 이 불상은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큰 마애불상
중의 하나로 미륵불로 추정된다. 지상 6m의 높이에서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있는 불상의 높이는 5m, 폭이 3m나되며,
연꽃 무늬를 새긴 계단 모양의 받침돌까지 갖추었다. 머리 위의 구멍은 동불암이라는 누각의 기둥을 세웠던 곳이다.
명치 끝에는 검단스님이 쓴 비결록을 넣었다는 감실이 있다.
▲ 천마봉에서 보는 도솔암과 도솔계곡단풍 풍경
▲ 천마봉에서 보는 낙조대 풍경
▲ 천마봉에서 보는 도솔암
▲ 일몰이 아름답다는 낙조대
▲ 소리재 가면서 조망처 에서 뒤돌아본 좌측 천마봉, 우측 능선에 병풍바위 배멘바위도 보인다
▲ 고즈넉한 산사 창담암
낙조대에서 용문굴 갈림길 지나 능선으로 걸어오면 소리재에서 계곡따라 1.0km 내려가면 창담암이다
▲ 스님이 포즈를 취해 주셨다
▲ 고즈넉한 창담암 을 뒤로하고 길따라 내려서면 큰길 도솔계곡길과 합류한다
▲ 하산길에 선운사에 들려 본다
절마당 곳곳에 진한 가을이 가득하다
▲ 노란 은행나무 낙엽길을 밟으며 오늘산행을 마친다
▲ 마즈막 잎새
▲ 선운산 입구의 삼인리 송악 (천연기념물 제 367 호)
▲ 산행개념도
◦ 산행코스 : 선운사주차장⇒장사송⇒도솔암⇒천마봉⇒낙조대⇒소리재⇒창담암⇒도솔계곡⇒선운사⇒선운사주차장(원점회귀)
▲ 산행궤적
선운산은 온통 붉은색 단풍으로 가을이 한창 이었고, 도솔계곡 단풍길은 별천지에 온 느낌이었다
오늘도 아름다운 단풍길에서 행복한 하루였다
2013년 11월 8일
선운산 단풍산행을 마치고 ... 이 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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